'데일리 베스트' 성유진, 부상 잊고 시즌 첫 우승 도전 [KLPGA 오로라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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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인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원주의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에서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성유진은 셋째 날 8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2위(합계 14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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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인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원주의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에서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성유진은 셋째 날 8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2위(합계 14언더파)에 올랐다.
데일리 베스트를 작성한 성유진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전체적인 샷 감이 아주 좋지는 않았지만, 퍼트가 잘 떨어졌고 경기 흐름이 좋아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성유진은 "퍼트할 때 생각을 조금 바꿨다. 라이를 평소보다 덜 보고, 퍼트에 속도를 조금 더 줬다"며 "그리고 중위권에서는 더 잃을 게 없다는 마음으로 플레이했는데, 오히려 부담감이 사라지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선전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대회로 상반기가 끝난다. '스스로 점수를 매겨 달라'는 요청에 성유진은 "90점을 주고 싶다. 우승이 없다는 점에서 100점은 아니지만, 지난해 어려웠던 시기를 지나왔기 때문에 나를 다독이고 싶은 마음에서 90점을 주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성유진은 "골프는 개인 종목이다 보니 채찍질도, 위로도 내가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허리 부상이 있었던 성유진은 "지금도 완벽하다고는 말할 수는 없지만, '나는 아프지 않다'라고 생각하며 신경을 쓰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인 성유진은 최종라운드에 대해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 오늘까지의 등수는 중요하지 않다. 결국 내일 끝났을 때, 1등인 사람이 진짜 1등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유진은 "챔피언조에서 경기하는데 다른 선수들 신경쓰지 않고, 내 플레이에 집중해서 공격적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성유진은 올 시즌 목표에 대해 "건강하게 시즌을 치르는 것이 1순위다. 그리고 나를 믿어주는 스폰서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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