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폭우 속 용인 하천변 노숙생활하던 60대男에 '햇볕 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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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우와 폭염이 교차하는 용인 김량장동 하천변에서 노숙생활을 하던 60대 남성이 용인시 긴급복지 덕에 새로운 삶을 시작할 용기를 얻게 됐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처인구 관계자들은 침수위험 지역을 점검하던 중 김량장동 용인교 인근 하천변에서 노숙 생활을 하던 6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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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입소·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도와···민생회복 소비쿠폰도 건네

여름철 폭우와 폭염이 교차하는 용인 김량장동 하천변에서 노숙생활을 하던 60대 남성이 용인시 긴급복지 덕에 새로운 삶을 시작할 용기를 얻게 됐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처인구 관계자들은 침수위험 지역을 점검하던 중 김량장동 용인교 인근 하천변에서 노숙 생활을 하던 6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김량장동 하천변에서 텐트를 설치해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다. 처인구청 관계자들은 A씨의 안전을 고려해 거처를 옮기고,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득했다.
A씨는 복지서비스 지원 신청 방법이나 내용을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처인구청은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A씨가 고시원으로 입소할 수 있도록 돕고, 말소된 주민등록을 재등록했다. 또한 국민 모두에게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긴급생계 주거비 지원과 기초생활수급자 신청도 도왔다.
처인구청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은 수시로 A씨를 만나 상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행히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고, 자립 의지도 강해 처인구청은 A씨가 지역내 자활기업에 취업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처인구 관계자는 “A씨가 행정기관에 마음을 열어 자립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고, 변화를 시도하는 모습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앞으로 A씨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지원하겠다”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시민이 없도록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도울 수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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