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인공지능 기반 신약 연구개발에 374억원 지원

이광호 기자 2025. 8. 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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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로봇을 활용한 혁신 의료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정부가 374억원의 국비 투입을 결정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3일) 'AI 기반 표적 맞춤형 의약품 제조 자율랩 기술 개발 사업'의 신규 과제 8개를 오는 25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의약품으로 주목받는 ADC 플랫폼의 설계와 제조 경로 예측을 위한 AI 모델 개발, 관련 제조 자동화 모듈 개발 등이 세부 과제로 선정됐습니다. 

ADC는 다른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에만 작용하는 약에다 독성 물질을 붙인 것으로, 작용된 암세포에만 강한 독성 물질을 투입해 부작용을 크게 줄이고 효능을 높인 형태의 의약품입니다. 

이 사업은 올해 2차 추경 사업으로 선정돼 산업부가 374억원의 예산을 확보, 하반기부터 지원에 착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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