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선 첫날 강선우에 "든든한 울타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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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신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당선 첫날 '보좌진 갑질' 논란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에서 사퇴한 강선우 의원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위로했다.
정청래 대표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선우 의원과 통화했다. 많은 위로를 해주었고, 당대표로서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며 "다시 힘내서 의정활동 잘하자고 했다. 제가 강선우 의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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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페이스북에 "강선우 의원 통화, 힘이 되어드리겠다 약속"…국민의힘 "국민과 싸우자는 것"
[미디어오늘 박재령 기자]

정청래 신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당선 첫날 '보좌진 갑질' 논란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에서 사퇴한 강선우 의원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위로했다.
정청래 대표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선우 의원과 통화했다. 많은 위로를 해주었고, 당대표로서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며 “다시 힘내서 의정활동 잘하자고 했다. 제가 강선우 의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라고 했다.
정청래 대표는 강 의원이 장관 후보직에서 사퇴하기 전부터 지속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혔다. 국회 청문회에서 '거짓 해명' 논란까지 불거졌을 무렵인 지난달 15일 정 대표는 “강선우는 따뜻한 엄마이자 훌륭한 국회의원”이라며 “곧 장관님 힘내시라”라고 했다. 강 의원이 사퇴했을 때도 “동지란 이겨도 함께 이기고 져도 함께 지는 것, 비가 오면 비를 함께 맞아주는 것”이라고 했다.
반면 박찬대 의원은 지난달 23일 강선우 의원을 향해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히면서 정 대표와 다른 스탠스를 취했다. 박찬대 의원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지 17분 만에 강 의원의 후보 사퇴 소식이 들렸고 박찬대 의원이 이를 알고 이용했는지 여부가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논쟁이 되기도 했다.
강 의원을 위로한 정청래 대표에 대해 국민의힘 측에선 “국민과 싸우자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청래 대표의 첫날 메시지는 민생도, 경제도, 안보도 아니었다. '강선우 의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는 다짐”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차별화 전략이 벌써 시작됐다. 이 대통령은 강선우를 내쳤지만, 정청래 대표는 끝까지 안을 것이라는 메시지”라고 했다.
정청래 대표는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서 61.74% 득표율로 박찬대 후보(28.26%)를 제치고 당선됐다. 당선 수락 연설에서 정 대표는 “약속드린 대로 강력한 개혁 당대표가 되어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을 추석 전에 반드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며 “전당대회가 끝난 즉시, 지금 바로 검찰개혁 태스크포스(TF), 언론개혁TF, 사법개혁TF를 가동시키겠다. 추석 전에 3대 개혁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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