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이찬원 불참…잔나비 최정훈, 전설들 앞 '버벅' MC 데뷔 [종합]

이유민 기자 2025. 8. 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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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이 '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으로 방송된 가운데, 이찬원의 부재 속 잔나비 최정훈이 스페셜 MC로 나서 신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불후의 명곡'은 울산에서 펼쳐진 대규모 특집 '록 페스티벌 in 울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잔나비는 김창완밴드와의 합동 무대를 통해 세대를 잇는 감동을 선사하며 '록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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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불후의 명곡'이 '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으로 방송된 가운데, 이찬원의 부재 속 잔나비 최정훈이 스페셜 MC로 나서 신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불후의 명곡'은 울산에서 펼쳐진 대규모 특집 '록 페스티벌 in 울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무대에는 김창완밴드, 전인권밴드, 서문탁, 체리필터, FT아일랜드, 잔나비, 터치드까지 총출동하며 관객 6000여 명의 환호 속에 록의 진수를 보여줬다.

당초 MC 이찬원은 김준현과 함께 무대를 이끌 예정이었지만, 앞서 집중호우로 녹화 일정이 연기되면서 기존 스케줄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 김준현은 "변경할 수 없는 일정으로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KBS 2TV

이찬원의 빈자리를 채운 것은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 생애 첫 '불후의 명곡' MC 도전에 나선 그는 "말을 매끄럽게 못 해서 소원이 한 문장만 잘 말하는 거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예상보다 더 귀엽고 풋풋한 그의 모습에 김준현은 "버벅거려도 좋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정훈의 등장에 FT아일랜드 이홍기는 "항상 이승기 형한테만 당했는데, 드디어 놀릴 동생이 생겼다"며 기쁜 듯 장난기 어린 반응을 보였고, 최정훈은 "웃어줘서 감사하다"며 쑥스러운 미소로 화답했다.

한편 이날 무대의 또 다른 주인공은 이홍기였다. 성대결절을 안고 무대에 오른 그는 "공연 직전까지 스케줄이 있었지만, 오늘은 목이 부러지는 한이 있어도 무대를 즐기겠다"고 투혼을 드러냈다. 김준현이 "노래하면서 피 냄새 날 것 같다"고 하자, 이홍기는 "그런 일 자주 있다. 그래서 병원도 다닌다"며 무대 뒤 고충도 함께 전했다.

ⓒKBS 2TV

무대를 마친 이홍기를 본 전인권은 "어릴 때부터 많이 놀던 느낌"이라며 특유의 '록스피릿'을 칭찬했고, 이홍기 역시 "이제야 내 색깔을 찾고 있는 것 같다"며 음악적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잔나비는 김창완밴드와의 합동 무대를 통해 세대를 잇는 감동을 선사하며 '록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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