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이 돌아왔다…67일 만에 1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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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김도영(22·KIA 타이거즈)이 1군에 복귀했다.
기아 구단은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와 안방 경기에 앞서 김도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도영은 지난달 22일 재검진 때 '이상 없음' 소견을 받고 1군 복귀를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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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김도영(22·KIA 타이거즈)이 1군에 복귀했다.
기아 구단은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와 안방 경기에 앞서 김도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 5월2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루 도루를 했다가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지 67일 만의 1군 복귀다. 김도영은 그동안 치료 및 재활에 힘써왔고, 퓨처스(2군)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1군 경기에서 곧바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게 된다.
김도영은 올해 부상에 신음했다. 개막전(3월22일)에서 주루 도중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그레이드1 부상) 한 달 넘게 쉬었고, 복귀(4월25일) 뒤 한 달여 만에 다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그레이드2)을 당했다. 김도영은 지난달 22일 재검진 때 ‘이상 없음’ 소견을 받고 1군 복귀를 준비해 왔다. 다만, 2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복귀전은 미뤄졌다.
김도영은 지난해 타격 3위(0.347) 득점 1위(143점), 장타율 1위(0.647), 홈런 2위(38개), 최다안타 3위(189개), 출루율 3위(0.420)에 오르며 시즌 MVP에 올랐고, 기아의 통합 우승에도 기여했다. 김도영이 합류하면서 기아 타선도 완전체에 가까워졌다. 기아는 전반기에 김도영을 비롯해 나성범, 김선빈 등이 다치면서 힘들게 시즌을 꾸려왔었다.
‘디펜딩 챔피언’ 기아는 현재 48승47패4무(승률 0.505)로 5위에 올라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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