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먹은 수박값, 안 떨어지네…토마토도 '껑충'
이광호 기자 2025. 8. 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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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여파로 각종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수박 평균 소매가는 지난 1일 기준 개당 3만3337원으로 여전히 3만원을 넘겼습니다.
수박값은 폭염에 따른 생육 부진과 수요 증가로 한달 전보다 33.7% 급등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7.6%, 평년 대비로는 25% 높은 가격입니다.
토마토는 1㎏에 6716원으로 한달 전보다 69% 급등했습니다. 1년 전보다 42.6% 비싸고 평년보다도 33.2% 높습니다.
여름철 가격이 널을 뛰는 배추 역시 1개 소매 가격이 6114원으로 한달 전보다 68% 급등했습니다. 1년 전보단 11.2%, 평년보다 11.3% 비쌉니다.
이외에도 제철 과일인 복숭아 가격과 무 가격 등도 1년 전보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민생쿠폰 등으로 소비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물가가 회복세를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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