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韓 증시 대거 매수한 외국인… 최선호 삼성전자, 2위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한 규모가 1년 5개월 만에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였고, 그 다음이 한화오션이었다.
지난달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3조495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수액의 56%에 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한 규모가 1년 5개월 만에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코스피 지수는 5.7% 상승했는데, 이는 ‘큰 손’인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었던 셈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였고, 그 다음이 한화오션이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2810억원 순매수했다. 이는 월간 순매수액 기준 지난해 2월(7조8580억원)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전달인 6월 순매수액(2조6930억원)과 비교하면 한국 주식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태도가 크게 변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9개월 연속 순매도세를 보였다. 그런데 5월에는 1조원가량 순매수하며 ‘사자’로 전환했고, 점점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주식시장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밝혔고, 한미 무역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게다가 삼성전자는 미국 테슬라에 대규모 인공지능(AI) 칩 제품을 공급하기로 발표했다. 그동안 대규모 적자를 냈던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로 삼성전자에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되는 모습이다. 지난달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3조495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수액의 56%에 달한다.
삼성전자 다음으로 외국인이 주목한 종목은 한화오션과 SK스퀘어, 이수페타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국내 주식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8월에도 이어질지 여부다. 지난달 31일 오후, 정부가 증세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세법개정안을 발표하자 다음날인 8월 1일 외국인은 대규모 매도세로 돌아섰다. 이날 외국인은 현물 시장에서 6500억원 순매도했고, 코스피200선물도 7500억원 순매도했다.
한미 무역 협상이 타결됐지만, 각 품목별로 적용되는 관세 수준이 다르고, 여전히 양국이 논의해야 할 내용이 남았다는 점도 불확실한 요인이다. 또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고, 앞으로도 달러 강세 전망이 나오는 점도 외국인 자금의 국내 유입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0세 과학] 연금보다 나은 근육, 줄기세포 회춘으로 얻는다
- [단독] “구치소 CCTV 어디 있나”… 수용자 정보공개청구 6만건 넘었다
- [Why] 이란은 왜 유독 UAE만 집중 공격하나
- [스타트UP] X레이 방사선 피폭 90% 낮춘다…티인테크놀로지, 30兆 시장 도전
- 50시간 넘게 소포 6만개 분류… 휴머노이드도 ‘자율 교대근무’ 시작했다
- [코스피 8000] “삼전 팔아 아파트 산 거 후회”… 유주택자 잠 못 들게 하는 포모 증후군
- 인천공항 주차할 곳 없더라니…직원 사용 85% 적발되자 “국민께 사과”
- 보잉 CEO, 트럼프 순방 동행에도… 기대 이하 주문에 주가 하락
- [코스피 8000] 닛케이 버블 비웃는 ‘K-광속 질주’… 29만전자·190만닉스가 만들었다
- 트럼프 떠나고… ‘中우방’ 러시아·파키스탄 수장 중국 방문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