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골 윙어가 인성도 뛰어나", "현대사회서 보기 드물어"…토트넘 선후배·언론 한목소리→엠버서더 예약 0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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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10년 만에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는 손흥민(33)을 향해 "위대한 기량 못지않게 위대한 인성을 지닌 선수였다. 그래서 더 그리울 것"이란 아쉬움이 쏟아지고 있다.
토트넘에서 1982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1984년 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라피그 전신인 UEFA컵 우승에 일조한 중앙 미드필더 미키 아자르는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10년간 스퍼스에서 이룬 수많은 업적에도 손흥민은 지난 5월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전까진 자신을 레전드라 평하지 않았다. 그의 인격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주는 일면"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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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입단 10년 만에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는 손흥민(33)을 향해 "위대한 기량 못지않게 위대한 인성을 지닌 선수였다. 그래서 더 그리울 것"이란 아쉬움이 쏟아지고 있다.
토트넘에서 1982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1984년 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라피그 전신인 UEFA컵 우승에 일조한 중앙 미드필더 미키 아자르는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10년간 스퍼스에서 이룬 수많은 업적에도 손흥민은 지난 5월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전까진 자신을 레전드라 평하지 않았다. 그의 인격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주는 일면"이라고 귀띔했다.
"손흥민은 북런던에서 영원히 숭배받을 것이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 그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지만 10년이 흐름 지금, 소니는 토트넘의 전설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BC 팬 라이터 칼럼난에도 손흥민의 '인성'을 칭찬하는 텍스트가 주렁주렁 달리고 있다. '크리스토퍼'라고 밝힌 팬은 "소니의 충성심과 클럽을 향한 애정,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은 현대사회에서 보기 드문 모습이자 그의 위대한 기량보다 더 중요히 여겨져야 할 것"이라며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준 태도는 토트넘 서포터즈뿐 아니라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 모든 클럽 팬들에게도 찬사를 받을 것"이라고 적었다.
"손흥민은 특유의 미소와 웃음소리로 낯선 사람을 하나로 묶어내는 멋진 선수였다. 토트넘이란 공동체를 그처럼 믿은 선수는 없었으며 N17(토트넘 구단 주소)에서 그의 부재는 한동안 널리 느껴질 것이다. 몹시도 그리워질 사람"이라며 23살 소년에서 33살 어른이 돼 떠나는 전설을 배웅했다.
'댄'이라고 알린 팬 역시 "솔직히 말해 손흥민 이적 발언에 많이 슬프다. 그는 우리에게 훌륭한 선수 그 이상이다. 훌륭한 주장이자 엠버서더였다"며 "토트넘 팬들은 소니의 전성기를 지켜본 것에 감사해야 한다.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과 번리전에서의 70m 질주 골, 해리 케인과 눈부신 호흡까지.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소니. 정말 그리울 거예요"라며 스타플레이어 그 이상의 존재감을 발휘한 한국인 공격수와 석별의 정을 미리 나눴다.

손흥민은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친선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올여름 스퍼스와 '10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을 것임을 알렸다.
"영어를 전혀 못하던 어린 소년이 북런던에 도착해 어른이 되어 떠난다. 정말로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10년은 짧지 않은 시간이다. 내 자신을 다시금 밀어붙일 새로운 환경이 필요하다 판단했다. 그래서 고민했고 내 자신과 긴 대화를 나눈 끝에 이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2015년 8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강력한 요청으로 바이어 레버쿠젠(독일)에 이적료 2250만 파운드, 당시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안기고 토트넘 유니폼을 착용한 손흥민은 이후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쌓았다. 현역 은퇴 후 곧장 지도자 커리어를 밟지 않는다면 2015년부터 6년간 아시아인 최초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엠버서더로 활동한 박지성에 이어 한국인 역대 두 번째 프리미어리그 구단 엠버서더로 호명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지난 5월 맨유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머쥐며 스퍼스 역대 3번째 유럽대항전 정상을 이끈 캡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불과 석 달 만에 팀과 동행을 멈추고 프로 데뷔 3번째 무대 도전을 택했다.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로스앤젤레스 FC와 강하게 연결돼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65경기 49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454경기 173골을 적립한 위대한 골게터가 MLS에서도 선전을 이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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