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 대학 정시는 인문계 수·탐, 자연계 국·탐이 갈라

김관래 기자 2025. 8. 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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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서울권 주요 대학 정시에서 인문계는 수학과 탐구에서, 자연계는 국어와 탐구에서 당락이 갈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합격점수로 볼 때 인문·자연계 모두 탐구과목 변별력이 매우 크게 나타나는 상황이고, 2026학년도에도 인문·자연계 모두 탐구과목이 수능에 중대 변수로 부상할 것"이라며 "수능까지 남은 기간 탐구과목에 보다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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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 지난달 10일 대구 수성구 대구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5학년도 서울권 주요 대학 정시에서 인문계는 수학과 탐구에서, 자연계는 국어와 탐구에서 당락이 갈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3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를 포함한 서울권 주요 21개 대학 750개 학과를 조사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수능에서 인문계 정시 수학 과목 합격선이 3등급 아래로 나타난 곳이 55.9%, 탐구는 55.5%로 드러났다. 학생들이 수학과 탐구를 어려워해 합격선이 상대적으로 낮게 이뤄진 것이다.

자연계 학과 중 탐구 합격선이 3등급 이하로 형성된 곳이 51.2%, 국어는 45.2%였다.

반면 수학 합격선이 1등급인 학과는 인문계의 경우 6.5%였지만, 자연계는 44.7%로 약 7배 차이났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합격점수로 볼 때 인문·자연계 모두 탐구과목 변별력이 매우 크게 나타나는 상황이고, 2026학년도에도 인문·자연계 모두 탐구과목이 수능에 중대 변수로 부상할 것”이라며 “수능까지 남은 기간 탐구과목에 보다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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