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인사 이상의 교류 하시나요? 성인 78.9% 답 들어보니… 

조서영 기자 2025. 8. 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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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각자 거주하는 동네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만 19~59세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2025 이웃 및 지역사회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68.7%가 '현재 거주 지역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동네 이웃과 자주 교류하는지 조사한 결과, 78.9%가 '인사 이상의 깊은 교류는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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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프 직장인 서베이
2025 이웃·지역사회 인식 조사
과반이 현재 거주 지역 만족해
이웃 간 유대감은 낮게 나타나
저연령층에서 경향 더 뚜렷해
78.9%가 '이웃과 인사 이상의 깊은 교류는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사진 | 연합뉴스]

현대인들은 각자 거주하는 동네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만 19~59세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2025 이웃 및 지역사회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68.7%가 '현재 거주 지역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현재 동네에서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비율도 72.8%였다.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는 '좋은 편의 시설(53.8%·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편리한 교통(47.5%)' '공원 숲 등 자연 환경(37.7%)' '높은 집값(27.2%)' 순이었다. '육아 복지(15.8%)' '좋은 학군(15.4%)' 등의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이웃 간 유대감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네 이웃과 자주 교류하는지 조사한 결과, 78.9%가 '인사 이상의 깊은 교류는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웃과 교류를 하지 않아도 딱히 불편한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46.2%였다.

특히 저연령층에서 이웃과의 교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이웃과 인사나 교류가 필요한지 잘 모르겠다'고 답한 20대는 37.0%였다. '50대(27.5)' '30대(25.5%)' '40대(20.9%)'가 뒤를 이었다.

그럼에도 이웃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여전히 중요하게 여기는 모습이었다. 60.4%가 '이웃과 좋은 관계를 맺는 건 중요한 가치다'고 생각했다. 51.4%는 '향후 이웃과 교류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교류 의향이 있는 이유로는 '이웃과 교류하면 서로 배려할 수 있을 것 같아서(53.9%·복수응답)' '언젠가 도움을 받는 일이 있을 것 같아서(38.3%)' 등을 꼽았다.

[사진 | 연합뉴스]

조서영 더스쿠프 기자
syvho1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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