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타결' 강원 수출 목표 30억 달러 달성 '비상'…대응책 부심

이재현 2025. 8. 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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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가 종합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번 협상 결과 관세 부담은 일부 완화됐지만 올해 강원 수출 목표액인 30억 달러 달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강원연구원은 도내 주요 수출 품목 및 기업 구조를 분석해 관세에 따른 영향을 정밀 진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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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진단 및 대응 지원체계 본격 가동…수출 구조 개편·다변화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가 종합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3일 도에 따르면 이번 협상 결과 관세 부담은 일부 완화됐지만 올해 강원 수출 목표액인 30억 달러 달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강원의 최대 수출국은 미국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는 대미 수출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한 피해 진단 및 대응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관세 유예 종료 시점이 임박한 지난달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무역협회·코트라(KOTRA)·중소벤처기업청·강원연구원 등 수출 관계기관과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관세 시나리오에 따른 기업 진단체계와 관계기관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강원연구원은 도내 주요 수출 품목 및 기업 구조를 분석해 관세에 따른 영향을 정밀 진단 중이다.

도는 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이달 중 공동 대응책을 마련·발표할 계획이다.

김만호 도 경제국장은 "정밀한 분석에 기반한 대응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단기적으로는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장기적으로는 수출 구조 개편과 시장 다변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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