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는 국장"...외국인 '폭풍 쇼핑'

2025. 8. 3.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한달 동안 외국인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6조원 넘는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7월 한달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281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주식 순매수액은 3조4950억원이다.

다만 8월 들어선 첫날인 지난 1일엔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656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순매수액 6조 돌파
1년 5개월 만에 최대치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임형택 한국경제신문 기자


지난달 한달 동안 외국인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6조원 넘는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5개월여만에 최대치를 사들였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7월 한달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281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전월(2조6930억원) 대비 2.3배에 달하는 수치다. 또 작년 2월(7조8580억원) 이후 최대 금액이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지난달 한달동안 5.7% 상승했다.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주식 매수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새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기대감 △삼성전자의 테슬라 반도체 위탁생산 수주 등이 꼽힌다.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 주식 순매수액은 3조4950억원이다.

한화오션은 한미 무역 협상 수혜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렸다. 순매수 규모는 8580억원이다.

SK스퀘어(4570억원), 이수페타시스(3290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9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8월 들어선 첫날인 지난 1일엔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656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코스피200선물 순매도액(4448억원)과 합하면 하루만에 1조원 이상을 팔아치운 셈이다. 이날 하루동안 코스피지수는 3.88%나 급락했다.

미국의 관세 영향이 본격화돼 국내 기업 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데다, 정부가 내놓은 세제개편안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탓으로 분석된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