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역대 최악 더위에 최대전력 수요 85GW…역대 7월중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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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역대 최악 수준의 폭염과 열대야로 평균 최대전력 수요가 역대 7월중 최대치를 경신했다.
3일 전력거래소의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최대전력은 85.0GW(기가와트)로 작년 동기 대비 5.6% 늘었다.
지난달 수치는 전력통계정보시스템의 집계가 시작된 1993년 이후 7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지난달에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8일 오후 6시 기준 최대전력 수요(95.7GW)가 역대 7월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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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남대문 인근에 있는 건물 외벽에 줄지어 걸린 에어컨 실외기 앞을 지나가고 있다. [헤럴드경제DB]](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ned/20250803080605625vsfk.jpg)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지난달 역대 최악 수준의 폭염과 열대야로 평균 최대전력 수요가 역대 7월중 최대치를 경신했다.
3일 전력거래소의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최대전력은 85.0GW(기가와트)로 작년 동기 대비 5.6% 늘었다.
최대전력은 하루 중 수요가 가장 많은 시간대의 전력 수요를 뜻한다. 지난달 수치는 전력통계정보시스템의 집계가 시작된 1993년 이후 7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올해까지 33년간 월평균 최대 전력수요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8월(87.8GW)의 96.8% 수준으로 근접했다. 지난달에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8일 오후 6시 기준 최대전력 수요(95.7GW)가 역대 7월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기상청의 기상 자료 개방 포털에 따르면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일수는 지난달 총 15일로 집계됐다. 집계가 시작된 1973년부터 올해까지 53년간의 7월 평균 3.4일의 4배를 웃돌았다.
지난달을 제외하고 1973년 이후 7월 폭염 일수가 15일 이상이었던 해는 1994년(17일), 2018년(16일), 2021년(15일) 세 차례였다.
낮을 달군 불볕더위는 밤공기도 데웠다.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의미하는 열대야는 지난달 총 23일간 이어졌다.
집계가 시작된 1973년 이래 53년 만에 가장 길었다. 밤낮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면 에어컨, 선풍기 등 생활 가전뿐 아니라 공장, 백화점, 지하철 등 산업·상업 시설의 냉방기와 냉각탑 가동 등에 필요한 전력 수요도 빠르게 늘어난다.
7월 전력 수요는 2009년까지 60GW 미만에 머물렀으나 2010∼2015년 60GW를, 2016년부터는 70GW를 초과했다.
2023년(79.2GW)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증가했다.
정부는 지난달 10일 ‘여름철 전력 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하면서 올여름 최대전력 수요가 ‘8월 둘째 주 평일’ 오후 5∼6시께 94.1∼97.8GW(기가와트) 범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만약 97.8GW까지 전력수요가 오른다면 지난해 8월 20일 기록한 역대 최대 수요 기록(97.1GW)을 다시 경신하게 된다.
정부는 이런 상황에 대비해 10GW 안팎 수준에서 예비력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 19일까지를 여름 전력 수급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한국전력 등 관련 기관과 전력 수급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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