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한·일월드컵 골든볼 수상자 칸, 분데스리가 경쟁력을 우려하다…“점점 뻔해지고 지루해지고 있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리버 칸 전(前) 바이에른 뮌헨 대표이사(독일)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경쟁력에 대해 우려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3일(한국시간) 칸과 인터뷰를 인용해 "칸은 분데스리가가 장기적으로 건강하기 힘든 리그라고 평가한다. 독일 최고 선수들이 간혹 바이에른 뮌헨(독일) 대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행을 선택하는게 놀랄만한 일이 아니라고 봤다"고 보도했다.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의 황금기에 함께했던 칸은 현재 분데스리가의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혹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 매체 ‘키커’는 3일(한국시간) 칸과 인터뷰를 인용해 “칸은 분데스리가가 장기적으로 건강하기 힘든 리그라고 평가한다. 독일 최고 선수들이 간혹 바이에른 뮌헨(독일) 대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행을 선택하는게 놀랄만한 일이 아니라고 봤다”고 보도했다.
칸은 과거 독일축구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의 수문장이었다. 2002한·일월드컵에선 7경기 3실점으로 독일의 준우승을 이끈 점을 높게 평가받아 골든볼(최우수선수)과 야신상(현 골든글러브·최우수골키퍼상)을 석권한 월드클래스 골키퍼였다.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의 황금기에 함께했던 칸은 현재 분데스리가의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혹평했다. 그는 “앞서 지난 13시즌동안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무려 12시즌을 우승했다. 총액 3억 유로(약 4831억 원)를 들인 선수단과 4000만 유로(약 645억 원) 전후의 선수단이 경쟁하는게 긍정적 현상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을 위협할만한 클럽들이 더 많이 등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미국에서 막을 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의 출범도 분데스리가의 경쟁력 약화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칸은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대회가 생길수록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다른 팀들의 간극은 점점 커질 것이다. 그 결과 순위 싸움이 예측 가능해지면서 지루해질 것으로 본다”며 “현재로선 EPL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세계최고의 리그이며, 분데스리가와는 간극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플로리안 비르츠(독일)의 이번 여름이적시장 행보도 현재 분데스리가의 실정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독일축구의 신성 비르츠는 2024~2025시즌까지 레버쿠젠(독일)에서 뛴 뒤, 리버풀(잉글랜드)과 바이에른 뮌헨을 놓고 고민하다 리버풀 이적을 선택했다. 칸은 “특별히 새로운 현상은 아니지만 독일 최고 선수가 바이에른 뮌헨이 아닌 EPL을 선택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분데스리가는 아직 세계축구계에서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장훈, 과거 아내 외도+의처증 심각 부부에 진심 어린 조언 (이혼숙려캠프)
- [SD 현장 인터뷰] 좋은 헤어짐도 있다! 가장 적절한 이별 타이밍…‘토트넘과 3번째 방한’ 손흥
- 안재현 오열, 로또 1등 당첨까지 포기…왜? 심란한 상황 (가오정)
- 김하늘 분노, 한 대 맞고 정신 번쩍 “때려도 돼요?” (런닝맨)
- 지상렬 옷 벗으며 파업 선언…형수 눈물의 심경 고백 (살림남)
- 장윤정, 자식농사 대박…美 유학+미모 놀라워
- [종합] 장동주 돌연 은퇴 선언 “배우로서 삶 내려놓는다”
- 김민하 뼈말라 근황, 동일인 맞나요? 확 달라졌다 [DA★]
- 김연아♥고우림 부부싸움 목격담…강남 “혼난 적 있잖아” (냉부)
- 탁재훈-한혜진 핑크빛? 심상치 않은 기류 ‘과몰입’ (미우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