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4경기 173골 94도움·UEL 우승·PL 득점왕...지금까지 ‘토트넘’의 손흥민이었습니다

송청용 2025. 8. 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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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의 영원한 레전드로 남게 될 것이다.

손흥민은 2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게 있다.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이와 별개로) 내일 즐거운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토트넘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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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의 영원한 레전드로 남게 될 것이다.


손흥민은 2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게 있다.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이와 별개로) 내일 즐거운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토트넘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서 “한 팀에 10년을 머물렀다는 건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모든 걸 바쳤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하면서 내가 이룰 수 있는 모든 걸 다 이뤘다. 이제는 스스로에게 새로운 환경에 도전했으면 싶었다. 이 결정을 존중해 준 팀에게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나아가 “10년 전 영어도 잘 못하던 소년이 이제는 남자가 돼서 떠난다. 기쁘다. 작별에도 좋은 시기가 있는데 지금이 그 시기인 듯싶다. 토트넘 팬들에게 감사하다. 모두가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글로벌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이 토트넘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남긴 기록들을 조명했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손흥민은 2021-22시즌 23골을 기록하면서 PL 득점왕을 거머쥐었고, 그가 PL에서 기록한 127골은 역대 윙어 중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에 매체는 “그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윙어는 모하메드 살라(186골)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리 케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던 ‘손케 듀오’ 시절을 재조명하기도 했다. 그들이 합작한 47골은 해당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의 기록으로, 2위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의 36골과도 큰 차이가 있다.


정리하면 손흥민은 지난 10년간 토트넘에서 통산 454경기 173골 94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구단 역대 최다 출전 5위, 최다 득점 4위, 최다 도움 1위에 해당한다. 아울러 그 기간 UEL 우승과 PL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굵직한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비록 오늘날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동행을 마치지만, 누가 뭐라 해도 토트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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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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