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큰맘 먹었다! ‘8골 9도움’ 바르셀로나 22세 MF 영입 추진...“이적료 1,130억↑+연봉 2배”

송청용 2025. 8. 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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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형 영입을 준비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일(한국시간) "맨유는 페르민 로페스 영입에 직접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7,000만 유로(약 1,130억 원) 이상의 제안을 건넬 준비가 되어 있다. 아직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전되지는 않았지만, 향후 몇 주 안에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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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형 영입을 준비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일(한국시간) “맨유는 페르민 로페스 영입에 직접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7,000만 유로(약 1,130억 원) 이상의 제안을 건넬 준비가 되어 있다. 아직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전되지는 않았지만, 향후 몇 주 안에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라고 보도했다.


로페스는 스페인 국적의 2003년생 젊은 미드필더로, 라 마시아가 배출한 또 한 명의 천재다. 174cm, 64kg이라는 왜소한 체격임에도 강력한 킥과 슈팅이 장점이라 평가받는다. 2022-23시즌 스페인 3부 리그에 속한 리나레스 데포르티보로 임대를 떠나 40경기 12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2023-24시즌부터 파블로 가비, 페드리와 함께 라 마시아 출신들의 돌풍을 이끌며 맹활약했다. 해당 시즌 42경기 11골을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에도 46경기 8골 9도움을 터뜨리면서 물 오른 폼을 자랑했다. 아울러 이 같은 활약에 지난해 6월 스페인 U-23 대표팀에 소집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오늘날 맨유가 로페스를 원한다. 중원 뎁스가 얇기 때문.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났으며, 카세미루는 노쇠화가 의심된다. 이에 ‘스포르트’는 “로페스는 루벤 아모림 감독의 프로젝트에 완벽히 부합하는 선수로, 플레이 스타일, 득점력, 성장 가능성 등 모든 면에서 매력적인 자원”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협상은 난항이 예상된다. 바르셀로나는 로페스의 매각을 원하나, 선수 본인은 잔류를 희망하기 때문. 매체는 “맨유는 로페스를 설득하기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할 계획이며, 현재 연봉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을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로페스는 이미 여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의 제안을 거절한 바 있어 이번에도 쉽게 흔들릴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한편 바르셀로나는 제안 금액이 7,000만 유로(약 1,130억 원) 이상이면 협상에 나설 의향이 있다. 이는 구단 역사상 가장 큰 이적료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며, 1군 팀의 재정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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