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왕이 될 상인가' 레전드 손흥민 자리 노리는 양민혁, 오픈 트레이닝서 존재감 과시

강의택 기자 2025. 8. 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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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택 기자┃양민혁(19·토트넘 홋스퍼)이 본격적으로 활약할 준비를 마쳤다.

2015~2016시즌을 앞두고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PFA올해의 팀 선정, 푸스카스상 수상,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하며 엄청난 기록들을 세웠다.

이제 토트넘 팬들은 팀의 레전드인 손흥민과의 아쉬운 이별을 뒤로하고 또 다른 한국인 윙어에게 시선을 돌려야 한다.

양민혁은 지난해 7월 토트넘에 입단했고 K리그 시즌이 끝난 후 12월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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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오픈 트레이닝에 임하고 있는 양민혁(가운데)과 손흥민(형광색 조끼). /사진=뉴시스

[STN뉴스=안양] 강의택 기자┃양민혁(19·토트넘 홋스퍼)이 본격적으로 활약할 준비를 마쳤다.

토트넘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본 경기에 앞서 2일에는 사전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손흥민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함께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서 토트넘과의 작별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은 "말씀드릴 것이 있다.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거취는) 내일 경기 이후에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기자회견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뉴시스

2015~2016시즌을 앞두고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PFA올해의 팀 선정, 푸스카스상 수상,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하며 엄청난 기록들을 세웠다.

그렇기에 이번 결별 소식은 그 어느 때보다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팬들은 "가슴이 아프다. 믿을 수 없다", "우리의 영원한 레전드다. 좋은 추억을 남겨줘서 고맙다", "앞으로 성공만을 기원한다"며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이제 토트넘 팬들은 팀의 레전드인 손흥민과의 아쉬운 이별을 뒤로하고 또 다른 한국인 윙어에게 시선을 돌려야 한다. 바로 양민혁이다.

양민혁은 지난해 7월 토트넘에 입단했고 K리그 시즌이 끝난 후 12월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이후 출전 기회를 찾아 챔피언십 소속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를 떠났다.

QPR에서 14경기를 뛰면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유럽 무대 적응을 마쳤고 시즌이 끝난 뒤 다시 토트넘에 합류해 차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오픈 트레이닝에 임하고 있는 양민혁(왼쪽)과 손흥민. /사진=뉴시스

양민혁의 존재감은 지난 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오픈 트레이닝에서 유감없이 발휘됐다. 패스 훈련에서 손흥민, 제임스 메디슨, 브레넌 존슨 등 주전급 선수들과 함께 발을 맞췄다.

슈팅 훈련 상황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골대 강타와 함께 골문 구석을 노리는 위협적인 슈팅을 계속해서 보여주며 프랭크 감독에게 확실한 인상을 심어줬다.

이날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은 팬들은 양민혁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오픈 트레이닝에서 보여준 모습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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