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이종석♥문가영, 주인공 맞아? 분량 실종에 시청자 원성 [어제TV]

유경상 2025. 8. 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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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과 문가영의 분량 실종에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8월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9회(극본 이승현/연출 박승우)에서는 배문정(류혜영 분), 조창원(강유석 분), 하상기(임성재 분)의 갈등이 주로 전개됐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이종석, 문가영 분량이 너무 적어서 주인공이 아닌 것 같다" "안주형, 강희지 커플 이야기 좀 많이 주세요" "공식 커플인데 두 사람의 분량이 너무 먼지 같다" 등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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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캡처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종석과 문가영의 분량 실종에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8월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9회(극본 이승현/연출 박승우)에서는 배문정(류혜영 분), 조창원(강유석 분), 하상기(임성재 분)의 갈등이 주로 전개됐다.

안주형(이종석 분)과 강희지(문가영 분)는 지난 방송에서 비밀연애가 들통 나며 공식적인 커플이 됐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두 사람이 사귀기 시작하며 10년 전 홍콩 서사는 종결됐고, 이날 방송에서 연인의 분량은 밥을 먹거나 메뉴를 고르는 장면 정도만 등장했다.

주요 분량은 배문정의 임신으로 인한 퇴사 위기에 할애됐다. 현실적으로 어쏘 변호사가 육아휴직을 쓸 수 없는 상황이라 배문정은 배가 더 불러오면 퇴사를 해야 했지만 떡볶이집 알바생이 레시피와 내부 인테리어까지 몽땅 훔쳐서 새로운 가게를 차린 사건을 맡으며 일의 재미를 다시금 절감했다.

안주형은 배문정에게 결정적인 조언을 해주는 역할로 활약했고, 배문정은 눈물을 흘리며 남편 김지석(윤균상 분)에게 일이 너무 재미있고 좋다고 고백했다. 김지석은 배문정을 안아주며 어떤 선택이든 다 맞춰주겠다고 약속했고, 이후 배문정은 복통을 호소하는 모습으로 유산 위기에 처했다.

조창원은 접견변으로서 재벌아들이 죄를 짓고도 무사히 풀려나는 모습을 본 데 이어 국선 변호사로서 얼떨결에 보이스피싱 전달책이 된 도미경이 천만 원 벌금형을 받고 벌금을 낼 돈이 없어서 노역을 하기 위해 감옥살이를 하는 모습을 보고 변호사 일에 대한 회의를 느꼈다.

이어 조창원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이 전학 간 학교까지 따라온 가해학생의 칼을 빼앗아 찌른 살인미수 사건을 맡게 되자 도미경 사건을 떠올리며 위축됐다. 조창원은 자신이 무죄를 주장하지 않았으면 도미경의 벌금을 몇 백은 줄일 수 있었을 거라고 후회했고, 그래서 살인미수 사건은 무죄가 아닌 처음부터 형량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향으로 갈 작정했다.

마침 기업을 운영하는 부친이 외아들인 조창원에게 변호사 일을 그만두고 가업을 잇기를 희망하자 조창원도 부친의 뜻을 따를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재판에 나서며 조창원은 “내 마지막 사건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하상기는 김류진(김지현 분) 대표를 통해 박사까지 공부하는게 어떠냐는 제안을 받았다. 하상기가 시보들을 가르치는 모습이 즐거워 보였기 때문. 하상기도 용기를 내 야간 대학원 진학을 고민했지만 학업에 전념하는 사람들에게 더 기회를 줄 수밖에 없다는 지침과 아픈 모친의 병세 때문에 의지가 꺾였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도 안주형과 조창원이 대표들과 갈등을 빚는 모습으로 안주형과 강희지의 달달한 모습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 10년 전 홍콩 서사부터 극의 주축을 맡아온 안주형과 강희지의 운명적 재회가 공식 연인이 되자마자 분량 실종으로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이종석, 문가영 분량이 너무 적어서 주인공이 아닌 것 같다” “안주형, 강희지 커플 이야기 좀 많이 주세요” “공식 커플인데 두 사람의 분량이 너무 먼지 같다” 등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드러냈다. (사진=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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