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가 품은 美로봇업체…패킹 자동화 솔루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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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산로보틱스가 지분을 확보한 미국 로봇 솔루션 기업 '원엑시아'가 오는 9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포장 박람회에 참석한다.
사실상 원엑시아가 두산로보틱스 체제에서 선보이는 공식무대 데뷔전인 만큼 양사가 협업해 선보이는 로봇 솔루션의 윤곽이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얼마나 호응을 이끌어낼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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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산로보틱스가 지분을 확보한 미국 로봇 솔루션 기업 '원엑시아'가 오는 9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포장 박람회에 참석한다.
사실상 원엑시아가 두산로보틱스 체제에서 선보이는 공식무대 데뷔전인 만큼 양사가 협업해 선보이는 로봇 솔루션의 윤곽이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얼마나 호응을 이끌어낼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장기간 적자늪에 빠져있는 두산로보틱스 입장에서는 이번 인수·합병을 계기로 향후 북미를 포함한 해외 고객사 수요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핵심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원엑시아는 오는 9월 말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포장 박람회 '팩 엑스포'(PACK EXPO)에 참가할 예정이다.
팩 엑스포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포장 기술·가공 산업의 대표적인 글로벌 박람회로 최신 포장 기계, 자동화 솔루션 등을 선보이는 행사다. 방문객 규모는 약 3만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원엑시아는 새로운 기능을 갖춘 'Gen 2' 팔레타이저(제품 등을 팔레트에 적재할 수 있는 장비)를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두산로보틱스는 원엑시아의 주식 인수와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지분 89.59%를 확보했다. 지분 확보와 함께 두산로보틱스와 원엑시아는 신규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때문에 이번 엑스포에서 신규 솔루션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이 나올 가능성도 작게나마 점쳐진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5년간 적자가 지속되며 돌파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2020년 139억원을 시작으로 2021년 71억원, 2022년 132억원, 2023년 192억원, 지난해 412억원 등 누적 적자만 약 900억원이 넘는다.
올해 1분기와 2분기 역시 각각 121억원, 156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측은 실적 부진 배경과 관련해 "미국발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고객과 딜러사의 투자 집행 연기·조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 정부와 한국 정부가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는 점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동안 지속됐던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된데다 원엑시아의 소재지가 미국 펜실베니아주인 만큼 관세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적자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양사가 협업해 선보이는 신규 솔루션에 대한 수요 확보가 핵심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원엑시아가 북미에서 입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북미 시장을 공략하려는 두산로보틱스에게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원엑시아 인수와 관련해 "미국 로봇 솔루션 전문 리더십, 현지 시장 공략 거점, 데이터 기반의 AI 내재화 등에서 실효적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상현 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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