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굿바이 레전드’ 손흥민, 토트넘과 10년 동행 마침표…“소년에서 남자가 되어 떠나요, 거취는 아직 미정”
손흥민이 토트넘과 10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다. 한국에서 열리는 친선 경기가 그의 토트넘 고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2일 서울 TWO IFC 더 포럼에서 열린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자신의 거취에 대해 말했다.
손흥민은 “한 가지 말씀드릴 부분이 있다”라고 말을 쉽게 잇지 못했다. 그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올여름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나는 것으로 결정했다. 말씀드려야 하는 부분인 것 같다. 또 한 번 토트넘과 함께 좋은 자리에 초대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 내일 즐거운 경기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딱 10시즌을 소화하고 떠나게 됐다.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 중이다. 구단 역대 최다 출전 5위, 최다 골 4위, 최다 도움 1위다. 프리미어리그 333경기 127골 77도움으로 역대 최다 골 17위, 최다 도움 13위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는 그토록 바라던 ‘마지막 퍼즐’을 끼워 맞췄다.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머쥐며 커리어 첫 트로피와 함께 토트넘의 17년 무관까지 깨뜨렸다. 토트넘의 UEFA 주관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손흥민은 1971-72시즌 앨런 멀러리, 1983-84시즌 페리 페리먼에 이어 최정상에 오른 세 번째 주장이 됐다.

그러면서 “10년 전 처음 토트넘에 왔을 때는 영어도 하지 못했던 소년이, 지금은 10년 넘게 활약하면서 남자가 되어 떠난다. 기쁘다. 작별의 시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이 가장 적절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은 손흥민을 두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손흥민의 태도는 훌륭했다. 선수, 사람으로서 본받을 점이 많다. 그는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다. 훌륭한 선수다. 감독으로서 선수와 구단의 선택을 모두 존중한다”라고 전했다.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뉴캐슬전에 대해서는 “손흥민이 주장으로 선발 출전한다. 비밀이 아니다.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팬들과 확실하게 작별할 수 있는 시간, 구단으로부터 대우와 존중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모두 부여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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