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살았으면" 이민기, 이보영에 키스…시한부=다른 男이었다 ('메리 킬즈 피플') [종합]

남금주 2025. 8. 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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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가 자신을 살리고 싶어 하는 이보영에게 키스한 가운데, 이민기가 연기하는 조현우는 다른 사람인 것으로 밝혀졌다.

2일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2화에서는 우소정(이보영 분)이 조현우(이민기)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소정이 "살고 싶어 한 건 당신"이라고 했지만, 조현우는 "살고 싶었었죠. 근데 이젠 아니다"라고 밝혔다.

우소정은 "제 기준에 당신은 정확히 맞다. 근데 난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했고, 조현우는 우소정에게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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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민기가 자신을 살리고 싶어 하는 이보영에게 키스한 가운데, 이민기가 연기하는 조현우는 다른 사람인 것으로 밝혀졌다.

2일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2화에서는 우소정(이보영 분)이 조현우(이민기)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소정은 최대현(강기영), 최예나(윤가이)에게 서로를 소개해 주며 "이렇게 같이 일하게 될 거다"라고 밝혔다. 우소정은 다시 정확한 기준을 말했다. 의뢰인은 3인 이상 의사 소견으로 치료 불가 판정을 받아야 하고, 견딜 수 없는 신체장애 상태이며, 통증이 그 어떤 약물로도 통제 불가능한 상태여야 한다고.

응급실엔 진정제 과다 복용으로 류이수(서영희) 딸 우미(강나언)가 실려 왔다. 우미는 우소정 집 창고에서 추운 벤포나비탈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엄마에겐 비밀로 해달라는 말에 우소정은 거짓말할 수 없다고 했지만, 우미는 "저희 엄마 유능한 변호사다. 우리 모두 엄청 고달파질 거다"라며 돌변했다.

그런 가운데 안태성(김태우)은 우소정, 최대현, 최예나의 관계에 대해 파고들며 약물 연쇄 살인 사건에 대해 조사했다. 안태현은 김시현(오의식)이 우소정에게 손 대기 전에 먼저 확보하라고 지시하며 "핵심은 돈도 아니고 미친 신념으로 일하는 우소정"이라고 밝혔다.

안태성은 최강윤(이상윤) 선수 아내에게 "저희는 우소정을 주목하고 있다. 근데 우소정한테 증거가 나오지 않으면 그땐 아내분도 용의선상에 올릴 수밖에 없다"라고 압박했다. 하지만 부검 결과 사인은 질식사로 나왔고, 결국 안태성은 최강윤 사망 사건은 우소정과 연관시키긴 불가능할 것 같단 판단을 내렸다.

마리아복지병원에서 조현우를 마주친 우소정. 힘들어서 계단에서 앉아 있는 걸 본 우소정은 손을 내밀며 "같이 내려가요"라고 말했다. 같이 내려가던 조현우는 "왜 이런 일을 해요? 죽어가는 사람을 돕는 일"이라고 물었고, 우소정은 "난 사람들이 삶과 죽음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죽음은 범죄가 아니니까"라며 "가장 행복했던 곳이 떠오르면 연락해라"라고 밝혔다.

이후 조현우는 자신이 살았던 보육원에 우소정을 데려갔다. 조현우는 안락사하려는 이유에 대해 "다 해봤는데 달라지는 게 없으니까. 그래서 포기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우소정은 다른 방법을 생각하려 했다. 우소정이 "원해서 포기한 건 아니었을 거다"라고 하자 최대현은 "네가 포기 못 하는 거 아니야? 너무 불쌍해서 마음 쓰는 건 알겠는데, 이제 그만 보내 줘"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소정은 다시 한번 확인했고, 미국에서 임상 시험 지원자를 찾는단 걸 알게 됐다.

하지만 조현우는 "그걸 또 받으라고요? 제 몸만 다 상했다. 제 몸에서 멀쩡한 건 종양밖에 없다"라고 화를 내면서 차에서 내렸다. 우소정이 "살고 싶어 한 건 당신"이라고 했지만, 조현우는 "살고 싶었었죠. 근데 이젠 아니다"라고 밝혔다.

우소정은 사라진 조현우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 다행히 우소정이 위기에 처했을 때 다시 나타난 조현우. 우소정은 "지난번엔 미안했다. 말실수했다"라고 사과했고, 조현우도 "제가 예민했다. 화내서 미안하다"라고 전하며 머리핀을 선물로 건넸다. 우소정은 "제 기준에 당신은 정확히 맞다. 근데 난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했고, 조현우는 우소정에게 키스했다. 그 시각 부 형사가 만난 진짜 조현우는 다른 사람이었다.

한편 구광철(백현진)은 마약을 받아 가는 최대현을 의심했고, 김시현에게 최대현과 앞으로 거래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메리 킬즈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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