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수원삼성, 천안시티FC에 2-1 승리…선두 인천과 승점 8점 차

이영선 2025. 8. 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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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수원삼성이 천안시티FC에 승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8.2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이 천안시티FC에 승리하며 선두 인천유나이티드를 추격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3라운드 경기에서 천안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수원은 14승5무4패로 승점 47을 쌓아 선두 인천(승점 55)을 승점 8점 차로 좁혔다.

수원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박지원·김지현·세라핌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이규성·파울리뇨·이민혁이 2선을 책임졌다. 이기제·레오·권완규·이건희가 수비를 맡았고, 김민준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천안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미사키·우정연·툰가라가 공격수로 나섰고, 김서진·이종성·이광진·구대영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최진웅·김성주·이상명이 수비수로 출전했다. 허자웅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수원삼성 세라핌이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5.8.2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은 경기 초반부터 득점에 성공해 분위기를 가져왔다.

수원 세라핌은 전반 2분 왼쪽 측면에서 김지현이 올린 크로스에 발을 갖다대 골망을 흔들었다. 중앙에서 같이 쇄도했던 박지원이 공을 흘렸고, 세라핌이 오른쪽 구석으로 꽂아 넣었다.

수원은 기세를 모아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37분 세라핌의 슈팅을 천안 골키퍼가 쳐내자 박지원이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후 천안 툰가라가 슈팅으로 수원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은 수원의 2-0 리드로 끝났다.

후반 들어서 경기는 점차 과열됐다. 천안의 김성준·이웅희를 비롯해 수원 박지원과 김민준이 옐로카드를 받았다.

수원삼성 박지원이 득점에 성공하고 세레머니하고 있다. 2025.8.2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천안은 수원을 추격했다. 천안 브루노가 후반 교체로 투입된지 5분만에 골을 넣은 것.

수원은 후반 36분 김지현을 빼고 김상준을 투입해 수비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후반 막판 천안의 코너킥 상황에서 수원 수비수가 브루노를 밀었다는 판정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돼 수원은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비디오 판독 결과 파울이 취소돼 수원은 한숨을 돌렸다. 이로써 수원은 2-1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겻다.

한편, 선두 인천은 서울이랜드와의 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주포 무고사가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인천은 슈팅 1개에 그치며 고전했다.

이랜드는 인천에 슈팅 9개를 퍼부으며 압박했지만 득점없이 무승부로 끝났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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