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고맙습니다' 박지성의 후발 주자, 바통 이어받아 대한민국 새벽을 깨운 '히어로'

반진혁 기자 2025. 8. 2. 2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은 박지성의 바통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새벽을 깨운 히어로였다.

손흥민은 엄청난 스피드와 득점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팬들의 새벽을 깨웠고 박지성 때의 설렘이 요동치게 했다.

박지성의 바통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새벽을 깨워준 히어로 손흥민.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은 박지성의 바통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새벽을 깨운 히어로였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쿠팡플레이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경기 하루 전날인 2일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함께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는데 충격적인 발표를 했다. 토트넘과 결별 소식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나기로 했다. 일단 경기는 즐기겠다. 축구하면서 제일 여러운 결정이었다. 모든 것을 바쳤다고도 생각한다. 할 수 있는 걸 다했다는 느낌도 있다.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향후 거취는 결정되면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으로 향하면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다른 스타일 적응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점차 진가를 발휘했고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뉴시스(AP)

손흥민은 토트넘 합류 이후 꾸준하게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감독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입지는 굳건했다. 해리 케인과 해결사와 조력자 역할을 적절하게 분배 수행하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2021/22시즌 EPL 득점왕에 등극하면서 정점을 찍기도 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도 활약하면서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비유되기도 했다.

손흥민은 EPL 출범 후 토트넘 소속으로 10-10을 3번 이상 달성한 유일한 선수가 됐다. 동료였던 해리 케인도 1회에 불과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생활 10년 차에 UEL을 통해 우승을 차지했다. 굴욕의 징크스를 타파하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영국 매체 'TNT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나를 전설로 부르겠다. 대신 오늘만이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박지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은 박지성의 후발 주자로 EPL 무대를 밟았다.

박지성은 대한민국 선수들의 해외 진출의 물꼬를 텄다면서 해버지(해외 축구의 아버지)로 통한다. 그만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존재감이 상당했다.

박지성의 맨유 경기가 있는 날이면 대한민국의 팬들은 꼬박 밤을 지내고 새벽 졸린 눈을 비비며 기상해 TV 앞에 모였다.

손흥민은 엄청난 스피드와 득점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팬들의 새벽을 깨웠고 박지성 때의 설렘이 요동치게 했다.

어느덧 손흥민도 토트넘과 결별을 선언하면서 영원한 건 없다는 인정하기 싫은 현실을 보여줬다.

박지성의 바통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새벽을 깨워준 히어로 손흥민. 고맙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