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속 2주째 열대야…내일 밤부터 전국 비
[앵커]
요 며칠 우리를 괴롭혔던 극한 폭염이 내일(3일)은 극한 폭우로 바뀝니다.
당장 오늘(2일) 밤 열대야는 피해 갈 수 있는 건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최현미 기상캐스터에게 물어봅니다.
최 캐스터, 일단 내일 비 소식이 있네요.
듣기만 해도 더위가 가라앉는 듯한데 오늘 밤은 어떨까요?
[기자]
네, 이제는 밤에도 후텁지근한 날씨가 일상이 된 것 같습니다.
지금 강바람이 불어오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더운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이 31.6도로 한낮 더위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서울은 내일 새벽 기준 15일 연속 열대야가 되겠습니다.
더위를 식히러 한강에 나온 시민들도 많습니다.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물놀이를 하며 잠시나마 더위를 달래고 있습니다.
오늘 밤같이 더위가 심할 땐 미지근한 물로 샤워 하거나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체온 조절과 숙면에 좋습니다.
[앵커]
내일 비가 오고 나면 폭염은 끝나는거예요?
아니면 잠시 주춤하다 마는 건가요?
[기자]
네, 길게 이어진 이번 폭염도 조금씩 누그러질 기미가 보입니다.
일단 내일까진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계속되겠고, 한낮 기온도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34도, 대전 35도, 대구는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밤부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며 폭염은 주춤하겠는데요.
열기가 식는 건 반갑지만 시간당 50~80mm의 강한 호우가 예보돼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더 자세한 기상정보는 뉴스 말미에 날씨 코너에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대야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민주당 신임 대표 정청래…특표율 61.74%
- 정청래 민주당 신임 당대표에게 듣는다
- 7말 8초 본격 휴가철…“더워도 즐거워요”
- ‘관세 파고 넘자’…기업들 대응 ‘분주’
- ‘대주주 기준·주식 거래세’ 여당서도 논란…반대 청원 8만 명 육박
- ‘김건희 집사 게이트’ 업체 대표 소환…HS효성 부회장도 곧 조사
- 손흥민, 토트넘과 결별 ‘깜짝 발표’…외신 “영웅이 되어 떠난다”
- 미국 고용 쇼크에 트럼프는 담당 국장 탓…관세 여파 현실화
- 푸틴 측근의 핵 보복 언급에 트럼프 “핵잠수함 2척 배치”
- ‘전설’로 토트넘 떠나는 손흥민, 차기 행선지는 미국 LA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