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이어 푸틴에게도 “다루기 힘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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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겨냥해 '다루기 힘든 사람(tough cookie)'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에 '10∼12일 내' 휴전에 합의하라는 요구와 관련, 기한인 오는 9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어떻게 되느냐는 물음에는 "우린 제재를 가할 것"이라며 "그(푸틴 대통령)는 제재에 꽤 능하다. 제재를 피하는 법을 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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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겨냥해 ‘다루기 힘든 사람(tough cookie)’이라고 강조했다.

1일(현지 시각) 케이블 뉴스 채널 뉴스맥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을 놓고 푸틴 대통령을 상대하면서 그에 관한 의견이 바뀌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전 종식을 놓고 러시아와 대립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분명 다루기 힘든 사람이지만, 그렇게까지 변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놀랍다. 이 문제를 끝낼 수 있었던 좋은 대화를 여러 번 나눴는데, 갑자기 폭탄들이 날아오기 시작한 것”이라고 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에 ’10∼12일 내' 휴전에 합의하라는 요구와 관련, 기한인 오는 9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어떻게 되느냐는 물음에는 “우린 제재를 가할 것”이라며 “그(푸틴 대통령)는 제재에 꽤 능하다. 제재를 피하는 법을 알고 있다”고 했다.
그가 얼마나 진지한지 푸틴 대통령이 알고 있느냐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사람들이 죽는 걸 멈추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전쟁은 바이든의 전쟁이다. 내 전쟁이 아니다. 이 전쟁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푸틴과 많은 얘길 했고,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돌아와 보니 키이우와 여러 도시에서 폭탄이 터져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봤다. 그와 좋은 대화를 나눴고, 세 번이나 잘 해결될 줄 알았는데 어쩌면 그가 전부 가져가려 할지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도 ‘다루기 힘든 사람’이라는 뜻으로 동일한 표현을 쓰면서 “나는 그를 매우 좋아했고 매우 잘 지냈다”고 발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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