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폭염 뒤 폭우‥내일밤 시간당 최대 80mm '극한호우'

김지인 2025. 8. 2. 20:2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도 전국 곳곳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도심 속 물놀이장과 해수욕장엔 더위를 식히기 위한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비 소식이 있어 더위는 잠시 누그러지겠지만, 또 극한 호우가 예보돼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김지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뙤약볕이 내리쬐는 야외수영장 커다란 얼음덩이를 빠트리자, 아이들이 신기한 듯 손바닥으로 얼음을 문지릅니다.

[김이수] "엄청 시원하고 차갑긴 하지만 그걸 계속 만지게 됐어요. 1백 번 정도 만지려고요."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푹푹 찌는 무더위에 해변도 덥긴 마찬가지, 잡힐 듯 안 잡힐 듯, 물고기가 얄밉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이색 체험에 잠시 더위를 잊어봅니다.

[이지현] "해변에 놀러왔다가 고기잡이 한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어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잡으니까 너무 즐겁고 재밌네요."

멀리 떠나지 못한 시민들은 아예 두툼한 겨울옷을 꺼내입고 도심 속 피서지인 빙상장을 찾았습니다.

[장서준] "숨도 잘 안쉬어졌는데… 여기 오니까 숨통이 트이는 것 같고, 천국 같았어요."

연일 극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 밤부터는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 경남 남해안 등을 중심으로 시간당 50밀리미터에서 최대 80밀리미터의 극한 호우가 예보됐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 150, 전남 경남 해안에 180-200밀리미터 이상입니다.

[이창재/기상청 예보분석관] "폭염 때문에 해수면 온도도 올라간 거거든요. 바다에서부터 엄청나게 많은 수증기가 바로 공급이 되면서 비구름대의 발달을 강화…"

기상청은 단시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하천이나 산간, 계곡 등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며, 저지대 및 지하차도 침수 우려가 있으니 사전에 대피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지인입니다.

영상취재: 강재훈, 박현진(부산), 김환(광주) / 영상편집: 민경태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강재훈, 박현진(부산), 김환(광주) / 영상편집: 민경태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41962_36799.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