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여성 살해' 60대 구속…고속도로서 2차 사고, 2명 숨져

조승현 기자 2025. 8. 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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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함께 살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중국 국적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공항 고속도로에선 사고 현장에서 2차 사고가 나 두 명이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조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국적 60대 김 모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나왔습니다.

[피의자 김씨 : {피해자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까?} 예. {피해자한테 뭐가 미안합니까?} …]

지난달 31일 서울 가리봉동에서 동거하던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는 2년 전 피해자를 때려 벌금형을 받았고, 지난달 26일에도 피해자를 괴롭히다 신고당했습니다.

그리고 닷새 만에 여성은 김 씨 손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법원은 도망 우려가 있다며 김 씨 구속을 결정했습니다.

+++

구겨진 은색 승용차가 화물차 아래로 들어갔습니다.

파란색 승용차는 심하게 부서진 채 갓길에 걸쳐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인천공항고속도로 금산나들목 인근 3차로에서 경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약 4분 뒤, 뒤따르던 BMW 승용차가 사고 현장을 덮쳤습니다.

도로에 나와 있던 50대 화물차 운전자, 경차 안에 있던 4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 과속 차량은 없었고요. (BMW 운전자를) 전방주시 태만으로 조사 중이에요. 아마 뭐 딴짓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

어젯밤 경기 평택시 서정동, 골목에 세워진 차에서 시뻘건 불길이 솟구칩니다.

[전기선, 전기선!]

SUV에 난 불은 바로 옆 3층짜리 다가구주택 외벽을 타고 번졌습니다.

소방대가 출동해 13분 만에 불을 껐지만, 밤중에 주민 8명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경찰은 60대 남성을 방화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주차 문제로 다툰 적 있는 이웃의 차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늘 오전 강원 속초시의 해변에서는 27살 군인이 물에 들어갔다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안전요원이 없는 미지정 해변이었습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신영준 송영훈]
[영상취재 반일훈 박용길 영상편집 홍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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