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미 관계 훌륭"…휴가지 도착한 이 대통령 정상회담 구상은
【 앵커멘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정상회담 시기를 묻는 질문에 "우리는 한국과 훌륭한 관계"라고 답해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오늘(2일) 여름휴가지 경남 거제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은 특별한 외부일정 없이 정상회담 준비 등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표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일 한국과 정상회담을 언제 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우리는 한국과 훌륭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지만, '훌륭한 관계'라는 단어로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어느 정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의 관세 협상을 타결하며 "2주 내 한미 정상회담"을 언급하면서 양국은 일정을 조율 중이지만 광복절 이후에나 가능할 걸로 전망됩니다.
여름휴가를 가지기로 한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별다른 외부일정은 하지 않고 경남 거제 저도에 도착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는 영상 축사로 참여를 대신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 - "민주당은 하나일 때 가장 강합니다.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거침없이 나아갑시다."
오늘 특별한 휴가 사진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한미 회담이 눈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 대통령 역시 회담 준비에 몰두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비 증액과 주한미군 기능 조정, 미국산 무기 구매 등 관세 협상에선 빠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에서 이른바 '안보 청구서'를 들이밀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저도 안에 미니 골프장이 있는 만큼 이 대통령은 '골프 광'으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과의 '동맹 라운딩'을 위한 연습도 가능합니다.
또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추석 전 얼개가 나올 것'이라며 언급한 검찰 개혁과 공석인 장관 인선에 대해서도 숙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표선우입니다. [pyo@mbn.co.kr]
영상편집 : 김경준 그래픽 : 임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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