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선 직후 '내란 종식' 강조…"뿌리 뽑아야" 법 개정 추진
[앵커]
정청래 민주당 신임 당대표는 국민의힘이 12.3 계엄 사태에 대해서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다며 '내란이 끝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는데요. 오늘(2일) 당선된 뒤에도 '내란 종식'을 강조하며 '위헌 정당 심판 청구'도 거론을 했는데, 국민의힘은 정 대표에게 "협박을 멈추고 야당을 국정 동반자로 인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강나윤 기자입니다.
[기자]
정청래 당 대표는 '내란 종식'을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로 꼽았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내란 세력을 뿌리 뽑아야 합니다. 아직도 반성을 모르는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과 그 동조 세력을 철저하게 처벌하고 단죄해야 할 것입니다.]
정 대표는 2014년 내란 예비 음모 혐의로 해산된 통합진보당 사례를 거론하며, 국민의힘은 더욱 해산되어야 할 정당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7월 16일) : 윤석열 내란 수괴 피의자가 국민의힘 당원이었고, 그리고 내란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줄곧 국민들로부터 '내란 옹호 세력이다' 비난을 받았고 했기 때문에…]
정 대표는 앞서 현재 법무부가 제소권을 가진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를 국회 본회의 의결로도 할 수 있도록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도 발의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협치'를 약속했던 민주당은 최근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 수위를 다시 높이고 있습니다.
[이언주/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어제) : 극우라는 것도 사실 상당히 과분한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반헌법 세력입니다. 위헌적 쿠테타를 옹호한 반헌법 세력입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윤 어게인'을 주장하는 전한길 씨 등 '반탄 세력'이 실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상황.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 서부지법 난동사태에 대한 법원 판결을 언급하며 시위대를 옹호하고 격려한 "일부 국민의힘 의원 등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는데, 가담한 모두에게 정치적,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재현 신승규 영상편집 류효정 영상디자인 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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