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월클 입증’ 바르사 MF 자신감…“레알 마드리드가 걱정한다고? 당연한 일”

박진우 기자 2025. 8. 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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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를 기세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가비는 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가 FC 바르셀로나를 걱정하는 것이 전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레알과 총 4경기를 치렀는데, 4전 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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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가비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를 기세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가비는 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가 FC 바르셀로나를 걱정하는 것이 전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2024-25시즌 스페인을 점령한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한지 플릭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출발했다. 직전 시즌의 악몽은 전혀 떠오르지 않았다. 플릭 감독은 실용적인 축구를 앞세워 바르셀로나를 기동력있는 팀으로 바꿨다. 특히 하피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의 스리톱의 위력이 압도적이었다.


결과는 찬란했다. 바르셀로나는 코파 델 레이, 스페인 국왕컵, 스페인 라리가에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완성했다. 특히 ‘천적’ 레알과 치른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레알과 총 4경기를 치렀는데, 4전 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정점을 찍었지만, 레알은 무관에 그쳤다. 결국 레알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결별했고, 새 시즌을 앞두고 사비 알론소 감독을 선임하며 새판짜기에 나섰다. 레알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에 0-4로 대패하며 분위기가 꺾였다.


그러한 상황에서 가비가 입을 열었다. 가비는 스페인 ‘디아리오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레알이 우리를 걱정할 만하다. 우리가 엘 클라시코 4경기를 모두 이겼다. 지금껏 그런 전례가 없었다. 걱정하는 게 당연하다. 우리는 지난 시즌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그들은 아무것도 이기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가비를 비롯한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한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친선전에서 7-3 압승을 거뒀다. 가비는 당시 1골 1도움을 올리며 바르셀로나 주전 미드필더의 위엄을 입증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두 번째 친선전을 가질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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