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삭감·바겐세일에도 '거절맨' 전락… 도르트문트도 외면하는 산초, 맨유도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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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복귀설이 '또' 나돌자 제바스티안 켈 도르트문트 단장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2017년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에서 뛰고 있던 산초를 프로 데뷔시켜준 팀이 도르트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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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제이든 산초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복귀설이 '또' 나돌자 제바스티안 켈 도르트문트 단장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도르트문트 내부에서 산초의 복귀 가능성에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력 외 인원'으로 규정된 산초는 최근 유벤투스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어 이목을 끌었으나, 협상에서 철수하면서 다시 위기에 빠졌다. 이에 산초를 통해 재미를 톡톡히 봤던 도르트문트가 관심을 가진다는 설이 제기되었으나, 켈 단장이 직접 그렇지 않다고 나섰다.
독일 매체 <스카이>에 따르면, 켈 단장은 "선수가 가진 개인 능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라며 현실적인 고민이 있음을 시사한 뒤, "산초는 늘 도르트문트와 연결된다. 팬들의 열망은 이해하지만 조건이 맞아야 한다. 우리도 새로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예산적인 한계가 있다"라고 말했다. 산초의 고액 연봉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얘기다.

뿐만 아니라 도르트문트는 최근 산초의 행보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일단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한 번 구해준 적이 있다. 2024년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불화를 빚고 있던 산초를 임대를 통해 데려왔다. 산초는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힘을 보탰다.
영입 횟수만 따지면 두 차례다. 2017년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에서 뛰고 있던 산초를 프로 데뷔시켜준 팀이 도르트문트다. 하지만 세 번은 곤란하다는 반응이다. 여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모두로부터 외면받은 점도 도르트문트에는 부담이다.
산초는 어떻게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을 위해 연봉 삭감도 감수하려는 자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이적료를 1,700만 유로(약 273억 원)까지 낮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고액 연봉자인 산초를 하루 빨리 내보내기 위해 갖은 궁리를 다하고 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마저 외면한다면, 현재로서 산초를 원하는 팀은 없어진다. 이렇게 될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고스란히 쓰지 않을 산초의 연봉을 감당해야 한다. 산초 하나만 이런 상황이 아닌 게 더 골치 아프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안토니·타이렐 말라시아 역시 전력 외로 규정하고 처분을 시도하고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만 바르셀로나에 겨우 팔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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