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韓 축구 ‘레전드’ 박지성…”처음으로 대표팀서 단 ‘7번’, 굉장히 뜻깊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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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에게 2004년은 뜻깊은 한 해로 남아있다.
행사 두 번째 날인 오늘은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과 유명 배우 이동휘, 유튜버 슛포러브가 축구 문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토크 세션을 진행했다.
그리고 박지성이 이날 배우 이동휘가 입고 참석한 2004년 국가대표팀 유니폼에 대한 특별한 기억을 팬들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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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성수동)]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에게 2004년은 뜻깊은 한 해로 남아있다.
나이키는 1일부터 3일 서울 성수동 XYZ 서울에서 스트리트 축구 토너먼트와 커뮤니티 기반 마켓을 중심으로 한 축구 문화 이벤트 ‘토마 서울(TOMA Seoul)을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프렌키 더 용, 가비 등 바르셀로나 주요 선수들이 스페셜 매치 및 토크 세션에 참여했다.
행사 두 번째 날인 오늘은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과 유명 배우 이동휘, 유튜버 슛포러브가 축구 문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토크 세션을 진행했다. 그리고 박지성이 이날 배우 이동휘가 입고 참석한 2004년 국가대표팀 유니폼에 대한 특별한 기억을 팬들과 공유했다.
해당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를 묻자 박지성은 “좋았을 때와 안 좋았을 때가 모두 기억에 남는다. 당시 네덜란드에서 뛰면서 안 좋은 시기를 겪고 있을 때인데 그것을 극복하는 시기에 대표팀 유니폼이 이것으로 바뀌었다. 나에게는 무언가 새로운 분위기 전환이 되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박지성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03-04시즌을 앞두고 PSV 에인트호번으로 둥지를 옮겼다.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적응에 문제를 겪으며 부진했고 홈팬들로부터 야유를 받기도 했다.
다행히 부진은 오래가지 않았다. 해당 시즌 중반부터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고 2004-05시즌을 기점으로 완전한 주전으로 올라섰다. 특히 2004-05시즌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차전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고, 그 활약을 바탕으로 ‘빅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트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를 돌아본 박지성은 “나에게는 참 의미 있는 유니폼이다. 소속 팀에서 부진하다 보니 대표팀에서도 자신감이 떨어지고 있었는데 유니폼이 바뀌면서 분위기 전환이 되었던 것 같다. 또 가장 큰 의미는 등번호 변경이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7번을 좋아했는데 김태영 선수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처음으로 대표팀에서 7번을 달게 됐다. 나에게는 정말 큰 의미다”라고 말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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