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여당 수장, 정청래호(號) 출항… 내년 6·3 지방선거 승리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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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 여당을 이끌어갈 정청래호(號)가 2일 닻을 올렸다.
당내 대표적인 강경파로 꼽히는 정청래 신임 당대표가 집권여당의 수장이 되면서 개혁 입법 드라이브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입법 개혁드라이브를 본격화하는 것과 맞물려 정 신임 대표의 제1과제는 내년 6·3 지방선거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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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3 지방선거, 강원 등 각 지역 공천 방향 관심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 여당을 이끌어갈 정청래호(號)가 2일 닻을 올렸다.
당내 대표적인 강경파로 꼽히는 정청래 신임 당대표가 집권여당의 수장이 되면서 개혁 입법 드라이브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최우선 과제는 내년 6·3 지방선거 승리다.
이날 민주당의 수장으로 선출된 정청래 신임 대표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면서도 사실상 이 대통령 일극 체제인 여권의 정치 지형에서 수평적이고 건강한 당정 관계를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 대표가 꼽은 우선 과제는 이른바 ‘전광석화 폭풍 개혁’이다.
입법적으로 보면 민주당 강경 지지층의 숙원인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의 완결을 위한 검찰 개혁이 최우선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내 강경파 의원들은 검찰청 폐지법, 공소청 설치법,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법, 국가수사위원회 신설법 등 검찰청을 해체하기 위한 4법을 발의한 상태다.
또, 정 대표는 사법·언론 개혁 법안들도 이르면 정기국회, 늦어도 올해 안에 입법을 완료할 태세다. 정 대표는 최근 국회가 위헌 정당 해산을 청구할 수 있게 하는 헌법재판소법, 법원 판사 평가를 도입하는 법원조직법, 검사를 징계로 파면할 수 있게 하는 검사징계법 등을 연달아 발의했다.
입법 개혁드라이브를 본격화하는 것과 맞물려 정 신임 대표의 제1과제는 내년 6·3 지방선거 승리다. 차기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으로, 새 정부 출범 후 꼭 1년만에 실시된다.

강원도는 민주당의 험지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차기 지방선거와 관련해 정 신임 대표의 강원 지선 전략 수립 방향이 주목된다.
정 신임 대표는 전당대회를 3주 정도 앞둔 지난 7월 18일 춘천을 찾아 “강원은 민주당의 험지지만, 결코 소외돼서는 안 되는 곳”이라며 “당대표가 되면 강원을 꼭 챙기겠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정청래표 차기 지방선거 준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강원 지방권력의 경우, 도지사를 비롯해 시장·군수, 지방의원 의석을 국민의힘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21대 대선 승리를 발판으로 여권의 강원 지방선거 전략 수립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21대 대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했지만, 강원 표심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게 기울었다.
강원 대선 공약 조기 이행 뒷받침도 기대된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때 약속한 철도, 도로, 바이오, 접경지역 등 강원 공약들이 있다”며 “당이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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