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 위기의 韓 극장가 살리나.. 개봉 4일만 100만 고지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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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좀비딸'이 파죽지세의 기세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이날 오전 기준 누적 관객수 114만 6천 명을 기록하며 100만 벽을 넘었다.
2025년 극장가는 천만영화는커녕 400만 돌파작조차 탄생하지 않은 상황으로 '좀비딸'이 침체된 극장가를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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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좀비딸'이 파죽지세의 기세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이날 오전 기준 누적 관객수 114만 6천 명을 기록하며 100만 벽을 넘었다.
이는 개봉 4일 만에 이뤄낸 쾌거로 2025년 국내 개봉작 중 최단 속도로 100만 고지를 점령하며 흥행작의 탄생을 알렸다. 최종 33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경우 개봉 5일 만에 100만 고지에 도달했다.

'좀비딸'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5억 회 이상을 기록한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 바보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인질'을 연출한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가운데 조정석을 비롯해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열연을 펼쳤다.
개봉 전부터 사전 예매로만 30만 장의 티켓을 팔아치우며 흥행 청신호를 켰던 이 영화는 'F1 더 무비'의 역주행과 '킹 오브 킹스' '배드가이즈2' 등 인기 애니메이션들과의 경쟁에도 압도적 우위를 점하며 여름 극장가의 승자로 우뚝 섰다.
2025년 극장가는 천만영화는커녕 400만 돌파작조차 탄생하지 않은 상황으로 '좀비딸'이 침체된 극장가를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좀비딸' 스틸, 제작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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