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첫 여당 수장에 정청래 선출…최고위원에 황명선

이다온 기자 2025. 8. 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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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신임 당대표로 강성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4선의 정청래 의원이 당선됐다.

최고위원으로는 황명선 의원이 선출됐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3 대선에서 당선되면서 공석이 된 당 대표직을 채우기 위한 보궐선거로 치러졌다.

황 최고위원은 앞서 정견발표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은 국민의 성공이고 더 나은 삶을 꿈꾸는 국민의 희망"이라며 "민주당 야전사령관으로서 내년 지방선거 압승을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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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당대표가 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당대표로 강성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4선의 정청래 의원이 당선됐다. 최고위원으로는 황명선 의원이 선출됐다.

정 신임대표는 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61.74%의 압도적 득표로 38.26%를 얻은 박찬대 후보를 누르고 당대표에 선출됐다. 정 대표는 전임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원래 임기인 내년 8월까지 대표직을 수행한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3 대선에서 당선되면서 공석이 된 당 대표직을 채우기 위한 보궐선거로 치러졌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정 신임대표는 이날 정견 발표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 세력은 발본색원해야 한다. 내란당은 해산시켜야 한다. 내란당의 싹을 잘라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한 뒤, "정청래를, 박찬대를, 김민석을 실제로 죽이려 했던 세력과 협치가 가능하겠느냐"며 반문했다.

이어 그는 "강력한 개혁에는 강력한 저항이 따른다. 제가 이를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직 당원, 당심만 믿고 가겠다"며 당원들에게 큰절을 올렸으며, 연설 중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이름을 3번 연호해 달라"고 요청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가 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무총리로 임명된 김민석 전 최고위원의 지도부 공석을 메우기 위해 실시된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는 단독 출마한 황명선 후보가 선출됐다.

황 최고위원은 1966년 충남 논산에서 국회의원으로 국민대 토목환경공학 학사를 졸업하고 국민대에서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지방선거 때 열린우리당 후보로 나선 충남 논산시장 선거에서 낙선했지만 2010년부터 2018년 지방선거 때까지 3차례 연속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과는 논산시장으로 처음 선출됐던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성남시장으로 당선된 이 대통령과 교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 최고위원은 앞서 정견발표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은 국민의 성공이고 더 나은 삶을 꿈꾸는 국민의 희망"이라며 "민주당 야전사령관으로서 내년 지방선거 압승을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당대표 선거는 대의원 투표 15%, 권리당원 투표 55%, 일반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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