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푸틴, 다루기 힘든 사람…갑자기 '폭탄들' 날아와"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2025. 8. 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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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을 놓고 러시아와 대립하는 와중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겨냥해 '다루기 힘든 사람'(tough cookie)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러시아에 '10∼12일 내' 휴전에 합의하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해 시한 내 휴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어떻게 되느냐는 물음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린 제재를 가할 것"이라며 "그(푸틴 대통령)는 제재에 꽤 능하다. 제재를 피하는 법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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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을 놓고 러시아와 대립하는 와중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겨냥해 '다루기 힘든 사람'(tough cookie)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케이블 뉴스채널 뉴스맥스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전 종식을 위해 푸틴 대통령을 상대하면서 그에 관한 의견이 바뀌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분명 다루기 힘든 사람이지만, 그렇게까지 변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놀랍다. 이 문제를 끝낼 수 있었던 좋은 대화를 여러 번 나눴는데, 갑자기 폭탄들이 날아오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도 '다루기 힘든 사람'이라면서 "나는 그를 매우 좋아했고 매우 잘 지냈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에 '10∼12일 내' 휴전에 합의하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해 시한 내 휴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어떻게 되느냐는 물음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린 제재를 가할 것"이라며 "그(푸틴 대통령)는 제재에 꽤 능하다. 제재를 피하는 법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전쟁은 바이든의 전쟁이다. 내 전쟁이 아니다. 이 전쟁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나는 푸틴과 많은 얘길 했고,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돌아와 보니 키이우와 여러 도시에서 폭탄이 터져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봤다. 그와 좋은 대화를 나눴고, 세 번이나 잘 해결될 줄 알았는데 어쩌면 그가 전부 가져가려 할지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핵무기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언제나 준비가 돼 있길 원한다. 그래서 핵잠수함 두 대를 그 지역에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더타임스에 따르면 미국은 핵잠수함 71척 중 20여 척을 항시 해상에 배치하고 있으며, 특히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에 이 핵잠수함들은 정기적으로 러시아 인근 지역에 배치합니다.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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