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토트넘' 손흥민 결별 시점, 슈퍼컵까지 안 간다…토트넘 1티어 "뮌헨전까지 협상 길어지지 않으면 내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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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고 뛰는 손흥민(33)의 모습은 길어야 2경기일 전망이다.
그는 "다음 주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하기 전까지 협상이 계속되지 않으면 손흥민은 일요일 고국에서 열리는 뉴캐슬전이 토트넘에서의 화려한 시간을 마무리하는 경기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골드 기자는 짧게는 뉴캐슬전 길게는 뮌헨전을 손흥민의 고별전이라 바라봤기에 손흥민이 토트넘과 한 차례 더 트로피를 들어올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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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고 뛰는 손흥민(33)의 모습은 길어야 2경기일 전망이다.
손흥민이 10년을 뛰어온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IFC몰 더 포럼에서 열린 한국 투어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적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오는 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전에 대한 각오를 밝히는 자리에서 "한 가지 말씀드려야 할 부분이 있다"라고 운을 뗀 손흥민은 "올여름 토트넘을 떠나기로 했다"라고 깜짝 선언했다.
그는 "축구하면서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였다. 한 팀에 10년 있었던 것은 내게도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내가 이룰 수 있는 것은 다 했다고 생각한 게 컸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말처럼 10년 동안 모든 것을 쏟아부은 결과물을 마침내 손에 넣었다. 지난 2015년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뛴 손흥민은 454경기에 나서 173골 98도움을 올렸다. 10년을 일관된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축구사에 한 획을 긋기도 했다.

다만 타이틀이 부족했다. 토트넘에서만 준우승을 세 차례 경험했다. 번번이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한 탓에 함께 호흡을 맞췄던 동료들이 하나둘 토트넘을 떠났다. 손흥민은 달랐다. 토트넘에 계속 남아 우승을 위해 매진했고,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정상의 꿈을 달성함과 동시에 모든 동력을 연소한 손흥민은 "내 안에서 다른 환경의 축구를 경험하는 것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한 것 같다"며 "새 동기부여를 통해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 모든 건 작별할 시기가 있다. 지금이 좋은 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적팀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러나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이 1년 남겨두고 다양한 소문이 일어왔다. 유럽과 중동, 미국 등 다양한 곳에서 손흥민을 원했다.
최종 승자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보인다. 손흥민이 한국에 오기 전까지 구체적인 이적설이 돌았던 곳이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한인이 거주하는 로스앤젤레스(LA) FC가 손흥민을 영입할 뜻을 피력하고 있다.

손흥민은 "뉴캐슬과 경기 이후에 좀 더 확실해지면 말씀드리겠다"고 즉답을 피하면서도 "어찌보면 월드컵이 가장 중요했다. 내게는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다.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힌트를 줬다. 내년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중미 3개국에서 열린다. 사실상 미국 진출을 내포한 답이다.
이적 시기도 다가온 모양새다. 토트넘 정보에 능통한 '풋볼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손흥민의 고별전 시점을 뉴캐슬전으로 봤다. 그는 "다음 주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하기 전까지 협상이 계속되지 않으면 손흥민은 일요일 고국에서 열리는 뉴캐슬전이 토트넘에서의 화려한 시간을 마무리하는 경기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토트넘의 새 시즌 공식전까지는 치르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다. 토트넘은 오는 14일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파리 생제르맹과 UEFA 슈퍼컵을 치른다. 골드 기자는 짧게는 뉴캐슬전 길게는 뮌헨전을 손흥민의 고별전이라 바라봤기에 손흥민이 토트넘과 한 차례 더 트로피를 들어올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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