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尹 독방은 사형수가 쓰던 방”…전한길엔 “국힘 통제할 수도” 엄지 척

조성신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robgud@mk.co.kr) 2025. 8. 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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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인 신평 변호사가 이재명 정권이 윤 전 대통령을 사형수 취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 변호사는 "전직 대통령은 물론 한명숙 총리 등이 수감되면 공동 수용실을 개조해 넓은 공간을 확보, 필요한 집기를 넣어주는 등 수용 생활에 예우를 해줬다"며 "그런데 돌연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는 다 끊어버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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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평 변호사와 윤석열 대통령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인 신평 변호사가 이재명 정권이 윤 전 대통령을 사형수 취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를 향해서는 국민의힘 내부 통제권을 행사할 만큼 잠재력이 있다며 윤어게인에 힘을 보탰다.

신 변호사는 지난 1일 YTN라디오를 통해 “얼마 전 윤 전 대통령에게 서울구치소측이 준 독방은 1.8평으로 겨우 몸을 눕힐 수 있는, 생지옥”이라고 발언한 이유에 대해 “이는 정치 보복이 분명하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신 변호사는 “전직 대통령은 물론 한명숙 총리 등이 수감되면 공동 수용실을 개조해 넓은 공간을 확보, 필요한 집기를 넣어주는 등 수용 생활에 예우를 해줬다”며 “그런데 돌연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는 다 끊어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는 국내 기준으로 봐서도 정치 보복의 본질을 갖고 있고 국제적인 기준에서 보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과도한 처우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아무리 전직 대통령이 흠이 있다 하더라도 미집행 사형수가 쓰던 방에 몰아넣었다는 것을 국민들이 안다면 ‘과도하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렇기에 제가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 등에 인권탄압이라고 호소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에 대해 다른 나라나 국제기구가 간섭하는 건 절대로 부당한 내정 간섭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26일 서울 명동 YWCA에서 열린 신평 변호사 출판기념회에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참석, 신 변호사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전한길 씨에 대해 신 변호사는 “탄핵 반대 과정에서 혜성처럼 나타나서 국민 여론을 이끈 분으로 많은 정치인들이 그를 과소평가 하는데, 그는 심성이 순수하고 많은 역경을 거쳐온 사람이다”며 이른바 큰 정치인의 덕목이라는 ‘서사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역경을 거쳐온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순발력과 자제력 등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로 잠재력이 대단하다”면서 “전한길 선생의 저력, 잠재력을 감안하면 그가 국민의힘에서 상당한 내부 통제권한을 갖게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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