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 친환경·저탄소 농업으로 기후·인구 위기 극복

유건연 기자 2025. 8. 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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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저탄소 농업으로 '영양고추' 산업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 한국탄소중립농업협회(이사장 조은기), 농촌살리기현장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동필),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황찬영)는 7월31일 영양군청에서 '영양고추, 탄소중립농업으로 지역소멸·기후위기 극복'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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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농업’ 포럼서 제기
7월31일 영양군청에서 열린 ‘영양고추, 탄소중립농업으로 지역소멸·기후위기 극복’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종합토론을 하고 있다.

친환경·저탄소 농업으로 ‘영양고추’ 산업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 한국탄소중립농업협회(이사장 조은기), 농촌살리기현장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동필),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황찬영)는 7월31일 영양군청에서 ‘영양고추, 탄소중립농업으로 지역소멸·기후위기 극복’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기후위기와 지방소멸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영양고추’ 산업 지속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열린 포럼에선 기조강연과 탄소중립농업, 영양고추 차별화를 위한 전략 등을 주제로 전문가 5명이 발표를 했다.

조은기 이사장은 기조강연에서 “‘영양고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친환경·저탄소 인증 확대가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면서 “탄소중립농업으로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찬영 사장은 ‘영양을 살리는 고부가가치 고추 생산과 마케팅’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저탄소 인증 고추 생산·가공·유통 모델을 구축하고 확산시켜 ‘영양고추’를 확실하게 차별화하고, 가치소비 시장을 선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를 위한 직불금 도입과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도창 군수는 “전문가 고견과 다양한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영양고추’ 탄소중립농업 모델을 더욱 구체화하고, 그 과정에서 우리 영양군의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지역소멸 극복의 실마리를 찾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 앞서 오 군수와 고추 생산 농민 대표는 기후위기에 대처하고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농업 선언문’ 낭독과 함께, 저탄소 농법 실천 등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영양은 1930여농가(2024년 기준)가 1381㏊에서 홍고추 2만3000여t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주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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