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현 "만취 성추행 사실 아냐…확인 전 두려움·불안감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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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나상현씨밴드의 보컬 나상현(30)이 자신의 성추행 논란을 언급하며 활동 재개 의사를 밝혔다.
지난 1일 나상현은 자신의 블로그에 "공연으로 여러분을 만나 뵙기 하루 전이지만, 글로라도 먼저 진심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남긴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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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나상현씨밴드의 보컬 나상현(30)이 자신의 성추행 논란을 언급하며 활동 재개 의사를 밝혔다.
지난 1일 나상현은 자신의 블로그에 "공연으로 여러분을 만나 뵙기 하루 전이지만, 글로라도 먼저 진심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남긴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5월 온라인상에는 나상현이 술자리에서 만취한 척을 하며 여성의 허벅지를 만졌다는 의혹 글이 게시됐다.
당시 나상현은 "과거 행동으로 인해 불쾌감이나 불편함을 겪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과거 음주 후 구체적인 정황들이 잘 기억나지 않은 상황에서 피해자에게 상처를 드리게 됐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소속사 재뉴어리 측은 "아티스트는 해당 제보가 공개된 직후, 사실관계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도의적 책임을 전제로 한 입장문을 선제적으로 게재했다"며 "아티스트와 상황을 면밀히 돌아보고 확인한바, 해당 게시글에 언급된 행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성추행을 부인했다.
이에 대해 나상현은 "처음 제보 글을 보았을 때, 이는 분명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이 아니었지만, 당시 상황이 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제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일이 있던 것은 아닌가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종류의 사안에 대해서는 제보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한다는 평소 생각에 사실관계의 확인 이전에 일단 먼저 사과의 태도를 보이는 것이 제가 해야 하는 가장 올바른 행동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사실 확인 전 사과문부터 게재하게 된 경위를 전했다.
나상현은 "추후 소속사와 함께 이전 시간을 면밀히 확인하고 해당 내용의 진위를 파악한 결과, 제보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며 "하지만 이미 많은 분께서 제보 내용을 확정된 사실로 받아들이게 된 상황과 분위기 속에서 저의 섣부른 이야기가 또 다른 오해와 비난으로 돌아올까 두려워 쉽게 이를 전하지 못했다.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해드린 점, 침묵 속에서 상처받으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상현은 "미숙한 대처로 혼란과 상처를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언젠가 다시 좋은 마음으로 뵐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나상현씨밴드는 서울대 출신으로 주목받은 나상현이 2014년 결성한 밴드다. 단독 공연과 축제 등의 무대를 위주로 활동해왔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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