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주차했길래...이웃 차량 불지르고 극단 선택 시도

정지우 2025. 8. 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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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의 한 상가주택에서 주차 문제를 둘러싼 갈등 끝에 방화 사건이 벌어졌다.

차량에 불을 지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평택경찰서는 일반자동차방화 등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48분쯤 평택시의 3층 상가주택 앞에 주차된 이웃 B씨의 SUV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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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1/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기 평택의 한 상가주택에서 주차 문제를 둘러싼 갈등 끝에 방화 사건이 벌어졌다. 차량에 불을 지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평택경찰서는 일반자동차방화 등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48분쯤 평택시의 3층 상가주택 앞에 주차된 이웃 B씨의 SUV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화염은 차량에서 시작돼 인근 주택 외벽으로 번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주민 7명은 스스로 대피해 무사했으며, 불길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3분 만에 진화됐다.
A씨는 불이 꺼진 뒤 해당 상가주택 지하 자신의 사무실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는 의식을 회복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 부부와의 주차 문제로 과거 두 차례 말다툼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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