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튀어나온 줄”… 조정석 닮은꼴 대학병원 의사 화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출연 배우 조정석과 닮은 의사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원주 연세의료원 유튜브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신생아중환자실(NICU) 유영명 교수의 일상을 조명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 교수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어린 아기들을 돌보고, 눈물을 삼키는 한 아버지에게 위로를 건네기도 한다. 쉴 틈 없이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외래 진료 시 상냥한 말투로 보호자와 소통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특히 유 교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배우 조정석이 연기한 이익준 교수와 비슷한 외모와 말투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자전거를 타고 병원에 출근하는 모습도 드라마 속 캐릭터와 닮았다.

유 교수는 ‘슬의생 조정석을 닮았다’는 PD의 말에 “몇 번 듣기는 했다”며 멋쩍게 웃었다. 그는 중환자실에서 퇴원하는 아기들을 보며 “정말 고맙다. 진짜로 아이들한테 고맙다. 아이들이 건강하면 울컥울컥한다. 그게 제가 사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레지던트 1년 차 때 떠나간 아이를 처음 보고 엄청나게 울었다”며 “부모 앞에서 울면 좀 그러니까 그때는 자리를 피한다”고 했다.


이 영상은 뒤늦게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 퍼졌고 “조정석이 페이크 다큐 콘셉트로 예능 찍은 줄 알았다” “현실판 이익준” “옆모습은 조정석 판박이다” 등의 네티즌 반응이 쏟아졌다.
이외에도 유 교수에게 실제 진료를 받고 호전된 아이의 부모가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작고 작았던 저희 아기, 교수님 덕에 니큐에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랐고 세 달 만에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다. 지금은 그 아기가 옆에서 뽀짝뽀짝 걸어 다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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