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술 안 마셔?…초등생 밤새 때린 여중생 3명, 기절하자 1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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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서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에게 술을 먹게 하고 밤새워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충주경찰서는 초등학교 6학년생 1명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중학생 3명을 조사 중이다.
학부모는 정신을 차린 A 양으로부터 평소 알고 지내던 중학교 1학년생 B양(14)이 새벽에 불러 나갔더니 술을 먹이고 폭행했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
아이들 4명을 모두 불러 조사한 경찰은 서로 입장이 달라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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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사진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mk/20250802133002850jzwq.jpg)
2일 경찰에 따르면 충주경찰서는 초등학교 6학년생 1명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중학생 3명을 조사 중이다.
피해를 주장하는 학부모는 이달 20일 오전 9시쯤 119구급대원의 전화를 받고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응급실에는 자녀 A양(13)이 정신을 잃은 채 누워 있었다.
학부모는 정신을 차린 A 양으로부터 평소 알고 지내던 중학교 1학년생 B양(14)이 새벽에 불러 나갔더니 술을 먹이고 폭행했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
폭행은 B양 집에서 이뤄졌다. 당시 B양이 알고 있던 중학교 2학년생 2명도 같이 있었다고 한다.
이들은 “술을 마시지 않으면 때리겠다”고 위협하며 A양에게 억지로 술을 마시게 했다. 이어 “티 안 나게 때려 줄게”라며 다음 날 오전까지 A양을 때렸다. “경찰에 신고해도 소용없다”는 말까지 했다.
폭행 등으로 A양이 실신하자 당황한 B양은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A양 학부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가해 학생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폭행하지 않았다고 맞서고 있다.
A양 학부모는 “25일 B양이 합의를 원하는 문자를 보내 와 경찰에 제출했다”면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게 합당한 처벌을 원한다”고 말했다.
A양은 전치 2주 진단을 받고 퇴원, 집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들 4명을 모두 불러 조사한 경찰은 서로 입장이 달라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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