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개막…정청래 ‘굳히기’ 박찬대 ‘뒤집기’

김수경 기자 2025. 8. 2. 12:1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왼쪽부터)·박찬대 당대표 후보가 손을 잡고 당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이호윤 기자 256@incheonilbo.com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가 2일 결정된다. 당 대표는 정청래·박찬대 후보 간 2파전이다.

민주당은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다. 당 대표는 권리당원(55%)·대의원(15%)·일반 국민 여론조사(30%) 합산 방식으로 최다 득표자가 당선된다.

최고위원은 황명선 의원 단독 출마로 권리당원 찬반 투표만 실시된다.

정청래 후보는 앞선 충청권(62.77%)과 영남권(62.55%) 경선에서 박 후보를 큰 격차로 눌렀다. 누적 득표율은 정 후보가 62.65%, 박 후보가 37.35%로 격차 25.3%p를 보이며, 정 후보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셈이다.

이날 전당대회는 서울·강원·제주 권리당원과 함께 폭우로 연기됐던 호남·수도권(경기·인천)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변수는 1만6천여 명 규모의 대의원 투표다. 대의원 1표는 권리당원 17표가량의 가중치를 가진다.

정 후보 측은 전체 흐름을 대의원이 뒤집기엔 역부족이라고 본다. 반면 박 후보 측은 원내 지지 기반과 대의원 결집으로 '막판 뒤집기'를 기대하고 있다. 

결과는 이날 오후 5시쯤 발표된다.

/김수경 기자 skkim@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