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종별] ‘고교 최고 3&D’로 성장한 김윤서, “슈팅은 기상이형, 승우형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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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고가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용산고 김윤서(193cm, G,F)는 경복고와 결승전에서 34분간 코트를 누비며 3점슛 2개 포함 10점 3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이번 대회 평균 23점 7리바운드 경기당 3점슛 성공 2.1개로 주축 포워드로서 제 몫을 훌륭히 소화한 김윤서는 남고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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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고 김윤서(193cm, G,F)는 경복고와 결승전에서 34분간 코트를 누비며 3점슛 2개 포함 10점 3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이번 대회 평균 23점 7리바운드 경기당 3점슛 성공 2.1개로 주축 포워드로서 제 몫을 훌륭히 소화한 김윤서는 남고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김윤서는 “우선 라이벌 경복고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해서 기쁘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지난 5월 통영 연맹회장기에 이어 전국체전 서울시 대표 선발전에서도 라이벌 경복고에 연이어 패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던 용산고는 리벤지 매치서 설욕에 성공했다.
김윤서는 “경복은 우리를 상대로 거칠게, 악착같이 하는 편인데 이상하게 우리는 피하는 느낌이 강했다. 그래서 결과가 안 좋지 않았나 싶다. 이번에는 동료들끼리 피하지 말고 제대로 맞붙어보자고 얘기했다. 정면승부로 맞부딪혔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강원사대부고와 결선 첫경기에서 무려 51점을 폭발하며 득점력을 한껏 뽐내는가하면 요소 요소마다 한 방을 터트리며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낸 김윤서는 첫 MVP 수상이라는 영광까지 가져갔다.
그는 “우승이 먼저라 MVP 수상은 생각을 안 하고 있었다. 우승도 하고 MVP로 선정됐는데 처음 받는 거라서 너무 좋다. 말로 표현을 못할 만큼 기쁘다”며 감격했다.
김윤서는 화려하진 않지만 궂은일을 많이 하는 선수라는 점에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조각이다. 여기에 코너에서 터지는 3점슛도 쏠쏠하다. 특히 올해 들어 기량이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평가다.
김윤서는 “동계 훈련 때부터 코치님께서 명확한 역할을 정해주셨다. 리바운드, 수비에 집중하되, 슛 찬스가 오면 자신있게 쏘라는 걸 강조하셨다”며 “사실 그동안 수비에서 부족한 점이 많아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했었는데 지난 동계 훈련 때 수비, 리바운드를 위주로 약점을 보완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용산고에는 든든한 지원군이 가세했다. 전학 징계로 인해 공백기를 갖던 1학년 배대범(178cm,G)이 들어와 야전사령관으로서 전방위 활약을 펼친 것. 배대범은 결승전에서도 3점슛 4개 포함 18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에디 다니엘(192cm,F.C)과 함께 승리를 합작했다. 후배가 함께 힘을 합쳐준 덕분에 김윤서의 얼굴도 밝았다.

종별선수권대회 우승의 기쁨도 잠시, 용산고는 양구로 향해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런 흐름을 왕중왕전과 추계연맹전까지 이어나가는 게 중요하다.
김윤서는 “우리는 아직 배고픔에 굶주려 있다. 종별 대회 우승했다고 너무 들 떠있으면 안 되고, 왕중왕전 역시 종별 대회처럼 굶주린 느낌으로 간절하게 임할 것”이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머지않아 프로선수를 꿈꾸는 김윤서는 용산고 선배인 유기상(LG), 김승우(연세대2)를 롤 모델로 삼고 있었다. 김윤서는 “궂은일, 슈팅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싶다. 슈팅적인 면에서는 (유)기상이 형, (김)승우 형의 플레이를 많이 보고 있다. 두 형의 장점을 닮고 싶고, 대학 가서도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바랐다.
#사진_배승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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