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민주당 지령 받은 특검, 한미 동맹까지 훼손하나”

김소현 기자 2025. 8. 2.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조은석 특별검사팀을 향해 "외환죄 수사가 북한 지령 받고 하는 것처럼 진행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지령 받은 특검의 외환죄 수사, 이제는 한미 동맹까지 훼손하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방위비 협상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
“군사 작전, 수사 대상 되면 군 사기·대응 태세 추락”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조은석 특별검사팀을 향해 “외환죄 수사가 북한 지령 받고 하는 것처럼 진행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지령 받은 특검의 외환죄 수사, 이제는 한미 동맹까지 훼손하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란 특검이 주한미군과 한국 공군이 함께 사용하는 평택 오산공군기지 내 중앙방공통제소(1MCRC)를 미군에 사전 통보 없이 압수 수색해 논란이 되고 있다는 한 언론 보도 내용을 공유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조은석 특검은 감사위원 시절 민주당 의원에게 자료를 몰래 갖다 바친 사람”이라며 “조 특검은 민주당이 짜 준 외환죄 프레임에 따라 수사를 하겠다며 오산기지 내 중앙방공통제소(1MCRC)를 압수 수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군 통보 없이, 민감 군사 정보가 유출되면서 이 내용이 미 백악관까지 보고됐다”며 “이는 한미 동맹을 직접적으로 훼손한 것이며, 당장 주한미군 방위비 협상에서도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북한 김정은은 최측근도 총살한다”며 “핵 개발 독재자 김정은의 선의에 기대 우리 국민 목숨을 맡길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드론 작전은 극도의 보안이고, 세계 어느 정부도 공식 인정하지 않는다”며 “지금도 북한은 드론을 보내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조 특검은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해서도 무리하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며 “군사 작전이 수사 대상이 되면 군 사기와 대응 태세는 추락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총리의 형 김민웅 촛불대표는 ‘양키 제국주의’ 같은 혐오적 반미 언어로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강하게 추진 중”이라고 언급하며 “북한에 800만 달러를 갖다 바친 외환 옹호 민주당답다”고 비난했다.

김소현 기자 sovivid@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