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소년] "롤모델은 양홍석 선배님" 엘리트 무대에 도전장 내미는 LG U14 송준후

양구/조형호 2025. 8. 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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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14 송준후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엘리트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LG U14는 2일 양구청춘체육관 B코트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U14부 예선 SK U14과의 경기에서 15-43으로 패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끝으로 엘리트 무대에 도전하는 송준후는 각 클럽 유스 선수들과 맞서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중1이 된 송준후는 이번 대회를 마친 뒤 부산 금명중 엘리트 농구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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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조형호 기자] LG U14 송준후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엘리트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LG U14는 2일 양구청춘체육관 B코트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U14부 예선 SK U14과의 경기에서 15-43으로 패했다. U13 자원들을 대동해 형들과 맞서 싸운 LG U14는 아쉽게도 예선에서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채 이번 대회를 마쳤다.

1살 차이였지만 격차는 컸다. 피지컬 차이부터 힘과 스피드, 경험에서 나오는 여유 등 U13 인원들이 포함된 LG는 열세를 안은 채 경기에 임해야 했다. 특히 U14부 전국 강호급 삼성, 정관장 등과 한 조에 속하며 조 추첨에서도 불운을 겪었다.

비록 승리를 맛보지는 못했으나 LG 선수들에게는 귀중한 경험이 됐다. 특히 이번 대회를 끝으로 엘리트 무대에 도전하는 송준후는 각 클럽 유스 선수들과 맞서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송준후는 “확실히 한 살 차이가 큰 것 같다. 실력 차이를 많이 느꼈고, 상대팀 형들의 힘이 너무 세더라. 그래도 친구들과 응원도 해주고 서로 격려도 하면서 즐거운 추억 쌓았다. 마지막 KBL 대회를 재미있게 뛴 것 같다”라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올해 중1이 된 송준후는 이번 대회를 마친 뒤 부산 금명중 엘리트 농구부로 향한다. 뒤늦게 엘리트 무대 도전을 결정한 송준후지만 농구 열정과 굳은 결심을 바탕으로 농구선수라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예정이다.

그를 지도하고 있는 LG 박태준 감독은 “드리블이 워낙 좋아서 상대를 흔들 수 있는 선수다. 찬스가 나면 주저 없이 던질 수 있고 공격에 특화됐다. 잠재력도 정말 높다고 생각한다. 경험을 쌓으면서 더 성숙해진다면 좋은 선수로 거듭날 것”이라며 도전을 떠나는 제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건넸다.

한편, 송준후는 “원래 중학교 진학 직전에 선수 도전을 안하기로 결심했는데 훈련과 대회를 거듭할수록 농구선수라는 꿈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그저 농구를 할 때 너무 행복하고 내가 사랑하는 농구를 오래 하고 싶은 마음이다. 엘리트에는 잘하는 선수들이 워낙 많으니까 많이 배우면서 성장하겠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그가 진학하게 될 부산 금명중의 선배이자 LG 소속(현 상무)이기도 한 양홍석을 롤모델로 꼽은 송준후. 뒤늦은 도전을 알린 송준후가 본인의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사진_박상혁 기자,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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