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김현우 기자 2025. 8. 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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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시책 중 6건 본선 진출
광명시, 최우수상은 '정주하고 싶은 도시, 가족친화도시'
▲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각 지자체가 수상을 하고 있다. /제공=경기도

경기도가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통해 최우수상에 광명시를 선정했다.

2일 도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도내 시군이 자체 발굴한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공유하고 정책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열렸다. 7월 3일부터 9일까지 사전심사를 통해 19건의 시책 중 6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오른 시책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정주하고 싶은 도시, 가족친화도시 광명시'를 발표한 광명시가 차지했다. 광명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간복지와 다자녀 가족 지원 확대 등으로 시민 호응을 얻었으며, 시상금 1500만 원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고양시와 수원시가 선정됐다. 고양시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고양!'을 발표했고, 수원시는 '아이 케어, 아이(I) 케어, 우리(we) 케어'를 주제로 정책을 소개했다. 두 시 모두 각각 1천만 원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이천시, 파주시, 화성시에 돌아갔다. 이천시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 운영을, 파주시는 임신부터 육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정책을, 화성시는 결혼 장려 매칭 통장 '연지곤지 통장'을 발표해 각각 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정경임 경기도 인구정책담당관은 "2024년 합계출산율이 반등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이번 경진대회가 각 시군의 실질적 정책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출산·양육 친화적인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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