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 감량’ 정주리 “‘이 음식’ 맛있는데 살 빠져”…포만감도 크다고?

김은재 2025. 8. 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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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정주리의 슬기로운 식단 생활
정주리가 간편하고 건강한 월남쌈으로 다이어트를 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오형제맘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정주리의 유튜브 채널에 '정주리는 뭘 먹고 살을 뺐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주리는 "제가 뭘로 살을 뺐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아서 식단을 보여드리겠다. 전 닭가슴살과 셰이크는 체질에 안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정주리는 자신만의 식단 조건으로 "잘 먹어야 한다. 그리고 배부르게 먹어야 한다"며 "맛있는거 먹으면서 재밌게 다이어트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먼저 정주리는 '월남쌈'을 만들었다. 오이 당근 양파 파프리카 양배추 등 갖은 야채를 미리 채 썰어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라이스 페이퍼에 돌돌 말아 먹었다. 정주리는 여러 야채를 한데 섞고 좋아하는 올리브를 추가해 저당, 저칼로리 소스까지 비벼 라이스 페이퍼에 싸먹는, 초단단 조리법을 보여줬다. 다섯 아들을 키우는 엄마답게 속도감 있는 요리였다. 정주리는 "여기에 닭가슴살이나 삶은 달걀을 추가하기도 한다"고 팁을 더했다.

다음으로 정주리는 '통밀 파스타'를 만들었다. 다이어트 중 좋아하는 파스타를 먹고 싶을 때는 주 재료인 파스타를 통밀 재료로 골라 칼로리를 낮춘다고 말했다. 매콤함을 위해 고춧가루를 살짝 뿌리던 정주리는 "지금은 한 달에 1kg 정도 빠진다"고 다이어트 효과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주리는 '샤브샤브'를 만들었다. 그는 "샤브샤브를 되게 좋아한다. 샤브샤브가 또 다이어트 음식이기도 하다"며 "혼자 여유롭게 한 점 한 점 넣으면서 끓여 먹을 여유가 없다. 한 번에 끓이겠다"며 냄비에 육수를 내고 배추, 버섯, 소고기를 넣고 한꺼번에 끓였다.

정주리는 지난해 12월 다섯째 아들을 출산, 오형제맘이 됐다. 만삭 때 88kg이었다는 그는 출산 후 슬로우 조깅 등 운동과 식단으로 현재 68kg까지 감량했다. "오래오래 평생 즐겁게 다이어트 하기 위해 맛있는 걸 찾아 먹는다"는 정주리는 앞으로 약 6개월 간 10kg를 더 빼겠다고 다짐했다. 정주리의 다이어트 식단을 살펴봤다.

정주리는 다양한 야채에 올리브를 곁들여 월남쌈을 완성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 월남쌈

야채를 라이스 페이퍼에 싸먹는 월남쌈은 기름 없이 말아서 만드는 방식이므로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이 거의 없다. 싸먹는 재료는 풍부한 채소와 단백질 식품으로 구성할 수 있다. 당근, 오이, 양상추, 허브, 새우나 닭가슴살 등을 싸먹으면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단백질이 포함돼 포만감을 준다. 높은 식이섬유와 단백질은 천천히 소화되어 혈당 급등을 방지하고 오랫동안 배고픔을 줄여준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색색의 야채가 주는 시각적 화려함이 먹는 즐거움을 더 돋워준다. 월남쌈에 땅콩 소스나 설탕 든 칠리소스 대신 피시소스와 라임즙 등으로 칼로리를 줄이면 더욱 가볍고 균형 잡힌 한 끼가 될 수 있다.

고기와 야채를 한꺼번에 넣고 끓인 정주리 표 샤브샤브. [사진=유튜브 캡처]

샤브샤브

샤브샤브는 끓는 육수에 얇게 썬 고기와 채소를 넣어 살짝 데쳐 먹는 요리로, 지방 추가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소고기, 돼지고기 안심 부위, 닭가슴살 등 저지방 고단백 재료를 사용하면 살코기 위주로 풍부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주며 근육 유지 및 기초대사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배추, 버섯, 당근, 브로콜리 등 다양한 색상의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섭취까지 풍부해져 소화 개선과 면역 강화에 도움이 된다.

밥이나 면을 자제하고, 고기와 채소 중심으로 먹으면 칼로리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으며, 소스도 저염·저지방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섬유질이 많은 통밀로 만든 파스타. [사진=유튜브 캡처]

통밀 파스타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일반 파스타 면보다 통밀 파스타는 섬유질이 거의 2~3배, 단백질도 조금 더 많고, 철분·마그네슘·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다. 정제 밀가루와 달리 통밀은 혈당 상승을 천천히 일으켜 에너지 유지와 식후 과식 방지에 유리하다. 아울러 식이섬유가 소화를 더디게 해 배를 더 오래 채우고 다음 식사까지 허기를 줄여준다. 다만 양을 조절하고, 토마토 베이스 소스나 채소·단백질 추가 등 균형 있는 구성으로 먹어야 칼로리 과잉을 피할 수 있다.

김은재 기자 (kej@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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